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feat. 아이에게 배우는 긍정적 자세)
아몬드바나나
며칠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저희 아이들은 종종 음식물쓰레기나 재활용을 나가는 길에 버리고 가곤 합니다. 아이가 어리다거나 또는 아이에게 시키면 안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종종 계시는데, 저는 어릴 때 부터 종종 집안일에 참여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자주 부탁하곤 합니다. 앗! 쓰레기통이! 집이 그리 고층은 아니기에 아이가 음식물 쓰레기를 잘 버리나 싶어서 위에서 내려다보았습니다. 저희 아파트에서 사용하는 음식물 쓰레기통은 아래 패달을 밟으면 패달과 뚜껑이 연결되어 뚜껑에 손을 대지 않아도 열리는 구조로 되어있어요. 위에서 내려다보니 마침 학교에 같이 가기 위해 함께 내려갔던 동생과 친구가 옆에 서 있고, 아이가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패달을 힘차게 밟더라구요. 그 순간! 패달에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