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는 없는 물건이 없죠. 가끔 다이소에 가곤 하는데 욕실 거울에 붙여둔 시계가 고장 난 것이 생각나 다이소 욕실용 흡착 시계를 하나 사 보았습니다. 다이소 욕실용 시계 기존에 욕실 거울에 붙여둔 시계도 참 오랫동안 잘 사용했는데, 어느날 무슨 일인지 바닥으로 똑 떨어진 이후로 저렇게 금이 가 버렸어요. 금이 간 상태로도 시간은 잘 맞기에 그냥 사용했었는데(큰아이가 깨졌으니 환기는 잘 되겠다고 했었는데…) 몇 달을 저 상태로 사용하다 보니 습기 때문인지 시간도 잘 안맞게 되더라고요. 아이들이 주로 사용하는 화장실이라 시계가 없으면 아침에 학교 가기 전 서두를 때 시간을 확인할 수 없어 곤란하기에 욕실용 시계를 바꿔주었습니다. 역시 없는 것이 없는 다이소에는 욕실용 흡착 시계도 당연히 팔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