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1년살기

파리에 온지 한달 반이 지났다. 나올때 해외체류를 90일 이상 할 목적으로 출국하는 사람은 주소지를 동사무소로 변경할 수 있다고 하여 주소변경만 하고 나왔지 재외국민등록을 따로 신청할 생각을 못했었다. 한국으로 돌아가서 다시 학교를 다닐 생각을 하니 혹시라도 3년특을 노리거나 특목고를 가게 될 경우에는 재외국민등본이 필요하다 하여 신청해보았다. ✅ 프랑스 공립학교 보내기 | 학교 준비물 준비하기✅ 프랑스 공립학교 알아보기 | 한국 학력인정 가능 학교✅ 파리에서 살기 | 파리 자전거 Velib 이용하기재외국민등록 신청하기재외국민등록등본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먼저 재외국민등록을 해야 한다. 재외국민등록은 재외동포365민원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 재외동포365민원포털 바로가기홈..

파리에도 코스트코가 있다. 한국에서도 고기를 구매하기 위해 꼭 들르는 곳이 코스트코였는데, 프랑스에도 코스트코가 있다고 해서 다녀와보았다. 프랑스 코스트코는 2군데가 있는데 두군데 모두 파리에서 벗어나야 있기에 차가 있어야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프랑스 코스트코프랑스 코스트코에서도 한국에서 만든 코스트코 맴버십 카드가 된다. 2025년 5월을 기점으로 맴버십 비용이 인상된다고 하던데 그래도 한국에서 만들어 오는 것이 프랑스에서 가입하는 것보다 저렴하다. 만약 한국 멤버십을 만들어오지 않았다면 온라인에서 가입하거나 모바일로 가입하고 그 바코드를 그대로 프랑스에서 사용하면 된다.  👉 코스트코 코리아 바로가기 우리나라와는 달리 코스트코에 주유소가 있는데 다른 곳에서 주유하는 것보다 기름값이 조금 더 싸다..

프랑스 공립학교를 보내면 보통 아이들은 적응반이 있는 학교로 배정이 된다. 적응반은 말 그대로 일종의 '다문화반'이기 때문에 선생님이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면서 프랑스어를 읽고 쓰는 방법에 대해 가르친다. 문제는 우리 아이들은 영어가 유창한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이 조차도 쉽지 않았기에 프랑스에서 영어를 공부해보기로 했다.  ✅ 프랑스 공립학교 보내기 | 친구이름 한국어로 쓰기 숙제✅ 프랑스 공립학교 보내기 | 프랑스 중학교 교육청 인터뷰✅ 프랑스 공립학교 보내기 | 중학교 등록 통지서 프랑스에서 영어학원 등록하기프랑스에서도 아이들이 영어학원을 다닌다. 영어의 필요성 때문인지 학교에서도 영어를 가르치기는 하지만 따로 학원에서 영어를 배운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소문하여 영어학원을 찾아보았다. 한국에서도 영어학..

파리에 왔으면 당연히 에펠탑을 가봐야 한다. 꼭 올라가지 않아도 에펠탑은 파리의 상징이자 파리에 왔다는 증거니까. 요즘에는 에펠탑을 예약하려면 다양한 사이트가 있지만 시간이 있다면 에펠탑 공식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다. ✅ 에펠탑 예약 바로가기 ✅ 에펠탑 공식 사이트에서 예약에펠탑 예약은 에펠탑 공식사이트에서 가능하다.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고 엘레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의외로 옵션이 다양한데 2층까지 걸어서 올라가고 3층은 올라가지 않거나, 2층까지는 걸어서 올라가고 3층은 엘레베이터를 이용하거나, 1층부터 3층까지 쭉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옵션이 있다.  원하는 날짜를 선택하고 인원을 넣으면 3층까지 또는 2층까지 가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2층까지는 걸어가고 2층부터 3층까지 엘리베이터..

라파예트 백화점은 식품관 때문에 많이 가시던데 우리는 라파예트 백화점에서 내려다보는 시내 풍경이 보고싶어 방문했다. 글래스워크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막상 가보니 예쁜 스테인글라스를 머리 위로 볼 수 있는 글래스워크가 있어 예약을 해 보았다.  ✅ 파리에서 살기 | 파리시립현대미술관 🎨✅ 파리에서 살기 | 파리 자전거 Velib 이용하기✅ 파리에서 쇼핑하기 | 생필품 식료품 구매 Auchon Picard Monoprix 라파예트 백화점 글래스워크프랑스에 도착하고 짐이 아직 오지 않아 심심하던 차에 남편이 백화점을 구경을 가자고 했다. 쇼핑을 하러 가기 보다는 백화점 옥상에서 보는 파리의 전경을 보러 갔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던 중,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어 궁금한 마음에 가까이 가보니 글래스돔..

프랑스에서는 입국 후 '체류증'을 신청해야 한다. 남편은 회사에서 신청을 해 주었고, 아이들은 체류증이라는 것이 따로 필요 없다고 하여 나의 체류증만 추가로 신청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는 담당자가 알아서 신청해주지만 파견의 경우 가족은 따로 신청을 대행해주지 않아 직접 체류증을 신청해야 한다. 체류증을 신청할 때 혼인증명서가 필요하여 영사관에서 발급받아 공증받기로 했다.  ✅ 프랑스 영사관 방문예약 | 출생증명서 준비하기 일전에 다녀왔던 프랑스 영사관에 다시한번 예약을 하고 서류 공증을 위해 방문했다. 예약을 할 때는 '프랑스 대사관'이라고 나오지만 서류 공증업무는 '영사관'을 방문하면 된다. 대사관과 영사관의 주소가 다르기 때문에 공증 받으러 대사관으로 가면 안된다.   프랑스 영사관 방문예약일전에 포스..

파리에 온지 며칠 안되었는데 이삿짐이 오기 전에는 할일이 없었던지라 집 근처를 돌아다녀보기로 했다. 이삿짐이 도착하면 짐정리로 며칠은 바빠질 예정이라 아이들을 데리고 가볼만한 곳이 없나 찾아보다가 파리시립현대미술관에 가보았다. 파리시립현대미술관✔️ 11 Av. du Président Wilson, 75116 Paris✔️ 관람료 무료✔️ 월요일 휴무✔️ 화 - 토 | 오전 10시 ~ 오후 6시✔️ 목요일 | 오전 10시 ~ 오후 9시 30분 👉 파리시립현대미술관 파리에 오면 많이 가는 곳은 단연 루브르 박물관인데 루브르 박물관을 보고 오랑주리나 오르세 미술관, 로뎅 미술관까지는 많이 가지만 시립현대미술관을 가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파리시립현대미술관은 상설전시장은 무료로 개방되고 특별 전시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