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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날에는 간편하게 먹기, 콩국수 대충 먹기

by 아몬드바나나

입추도 지났는데 저는 혼자 왜 이리 더운가요. 이웃님들은 요즘 혹시 덥지 않으신가요? 

저는 혼자 왜 이리 더운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더운 날에는 집에서 그냥 간편하게 아무거나 해 먹는게 참 좋은 것 같아요. 

 

콩국물 사서 콩국수 해드세요!

 

마트에 갔더니 냉콩국물 1병이 마감세일로 3,990원입니다. 원래 가격에서 1,000원 할인된 가격에 증정용 국수까지 붙어있으니 이걸로 한끼 식사는 해결되겠다 싶어 냉큼 집어옵니다. 

 

별로 할 것도 없어요!

 

그냥 국수 후루룩 삶구요(소금 넣고 삶다가 물 올라올 때 2번 정도 찬물 부어주기 신공), 집에 있는 야채 아무거나 채 썰어서 넣어주면 됩니다. 면은 소면보다는 중면이 왠지 더 맛있더라구요. 저희집 아이들은 꼭 국수 삶아놓으면 국물 붓기 전에 손으로 집어먹습니다. 소금을 넣어 삶으면 면 자체도 약간 짭쪼름해지고 맛있어요. 

 

오늘은 둘째가 좋아해서 사다놓은 오이가 있어서 오이를 채 썰어 넣어주었더니 사각사각 씹는 맛이 있네요!

 


입추도 지났고 가을로 성큼 들어섰는데도 더운 요즘, 집에서 어떤거 해 드시나요? 기왕 국수 한다발 사다 놨으니 전 다음번에는 김치말이국수에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이웃님들은 요즘 어떤거 해드시는지 참 궁금한 오늘입니다. :) 

 

그럼, 오늘도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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