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검색등록하기, 다음에도 내 블로그가 검색될 수 있도록(feat. 티스토리 3달째 소감 포함)

 

 

티스토리를 시작한 지 어느덧 3달이 넘어갑니다. 첫 글을 쓴 날짜를 보니 5월 14일이고(환영합니다!라고 쓰여있는 글이 5월 14일 자네요), 애드센스를 달 수 있게 된 것이 7월 15일이네요. 

 

애드센스 한 달간의 수익인증(승인부터 첫 한달간의 수익)

 

티스토리 3달째, 소감은요?

사실 '수익형 블로그'라는 것에 마음이 설레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많은 분들이 수익형 블로그를 키워가시고, 또 잘하시고, 가장 중요한 수익 인증을 하시는데, 마치 다른 사람이 당첨된 로또를 내가 당첨 곧 당첨이라도 될 것 같아 설레는 마음으로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것은 맞아요, 맞습니다. 

 

부끄럽지만 그래서 애드센스를 달 수 있게 된 후 부터, 가장 많이 검색해본 것은 '애드센스 수익 인증'이었어요. ㅎㅎㅎㅎ

 

글을 쓰기만 하면 애드센스를 달 수 있을 것 같고, 또 애드센스만 달면 매일매일 내가 쓴 글을 누군가 꼬박꼬박 읽어줄 것 같은 마음이었는데 현실은 생각처럼 되지 않네요. 하긴 또 현실이 생각하는 것처럼 매번 이루어진다면 재미없을 것 같기도 합니다. 도전하는 맛도 좀 있어야죠!

 

대체 지금 뭐하는거에요? ㅎㅎㅎ

딱히 잘 하는 것도 없고(글 쓸 때 특정 주제를 다룰 수 없음), 사람들 많이 만나는 것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고(사람들이 뭘 알고 싶어 하는지 모름), 그렇다고 회사나 어느 조직에 속하지 않은 경단녀(7년째 아이들과 치대는 중)인지라 "뭘" 써야 할지가 늘 고민입니다. 나름 블로그 관련 책을 몇 권 섭렵해본 결과, 요지는 같습니다. 

 

• 다른 사람이 필요한 정보
• 진정성 있고 독특한 주제
• 꾸준함

 

아, 모르겠어요. 다들 그러더라구요. 이렇게 꾸준히 하다 보면 애드센스 수익은 덤으로 따라온다고.

 

그런데 말입니다.

 

전 진짜 모르겠더라구요. 다른 사람들이 필요하면서 진정성 있고 독특한, 또 꾸준히 쓸 수 있는 그 무엇인가를요. 그래서 제 마음대로 그냥 하나의 항목을 추가해보았습니다. 바로 '즐거움'이죠. 그냥 즐겁게 쓰려고요.

 

네이버 블로그를 나름 오래 써 왔기에(일기장처럼) 다행히 쓰는 즐거움은 가지고 있습니다만. 문제는 '수익형 블로그'라는 틀에 갇힌 저 였나봅니다. 일상이든, 정보글이든, 일단은 그냥 즐겁게 써 보려고요. 뭔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팍팍 주려는 그런 글 말고, 그냥 제가 즐겁게 쓸 수 있는 글을 써 보려고요. 이렇게 쌓아가면 수익은 어떻게 될지도 참 궁금합니다. 

 

뭘 써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뭐 위에 설명한 것처럼 뭔가 사람들에게 꼭 필요할 만한 정보를 줄 수 있는 사람은 아니지만 제 주변에 일어난 일 정도는 즐겁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와중에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만한 무엇인가가 있을 수도 있는 거니까요! 

 

뭘 써야할지 모르겠다면 그냥 일상의 모든 것을 '즐겁게' 써보시면 어떨까요? (한 달 써보고 수익 인증 다시 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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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다음 검색등록

다음이나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용하신다면 자동으로 다음에 검색등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만, 저는 티스토리에 개인도메인을개인 도메인을 입혀서 쓰고 있기 때문에(뭣도 모르면서 왜?) 개인 도메인을 한번 등록해봅니다. 

 

다음 검색등록 바로가기 클릭

 

다음 검색등록

다음 검색등록

 

어려운 것은 하나도 없더라구요. 그냥 들어가서 '블로그 등록'을 클릭하시고 URL에 본인의 블로그 주소를 넣어주시면 끝입니다. 심지어 다음에 로그인 할 필요도 없더라고요. 

 

다음 검색등록

 

정말 쉽게 끝났죠? 이미 티스토리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기에 다음 검색등록은 무쓸모 일지는 모르겠지만, 워드프레스나 또 다른 블로그를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은 다음에도 검색등록을 해볼 만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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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도 어디선가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만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