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맥세이프2 충전기 ㅣ 맥세이프 충전기 젠더
by 아몬드바나나오래된 맥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맥북이 오래된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데(2014년식인데도 씽씽하게 잘 돌아감) 문제는 맥세이프 충전기입니다. 이전 글에도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 맥세이프가 나가버려서 진짜 고민고민했었어요.
오래된 맥북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었지만, 맥세이프 정품을 구매하기에는 사실 비용의 문제가 있어 맥세이프를 대체할 3rd party를 사보기도 했습니다. 이게 정품을 사기에는 좀 그런것이 중고로 구매하면 제가 쓰고 있는 노트북의 가격이 약 30만원 남짓 하는데, 맥세이프 정품은 8만원 가까이 하니까 왠지 사기가 아까워집니다.
맥세이프2 충전기 젠더 구매
일전에 구매해서 사용하던 3rd party 제품의 경우, 열심히 잘 사용하기는 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불의의 사고(?)로 인하여 케이블이 끊어져버립니다. 케이블이 끊어졌을 뿐, T핀 부분은 멀쩡하기 때문에 T핀 부분만 어떻게 잘라내어 다른 케이블에 이어볼 수는 없나 생각하다가 찾아보니 의외로 맥세이프2 젠더가 있네요.
맥북프로는 맥세이프2를 사용하기 때문에, 맥세이프2용 젠더를 구매해봤습니다. 구매한 젠더는 자석으로 노트북에 탁 붙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구형 맥북(2014년식)은 C핀을 지원하지 않지만 젠더는 C핀 케이블을 꽂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C핀 케이블을 꽂아 넣고 맥북에 붙여봅니다.
기존의 T핀은 방향이랄 것이 없었는데, 맥세이프2용 충전기 젠더는 방향을 어떤 쪽으로 해도 잘 붙습니다. 충전기에 연결하니 빨간색 불이 들어오며 충전이 잘 됩니다. 충전이 완료되면 빨간색 불빛이 초록색으로 바뀌죠. 충전도 아주 잘 됩니다. 게다가 집에 널리고 널린 C핀 케이블까지 사용할 수 있으니 정말 신세계가 따로 없네요.
오래된 맥북과 정이 들어 헤어지지도 못하고 있는데, 이렇게 또 충전기 문제를 해결해봅니다. 혹시라도 오래된 맥북프로를 사용하시는데 맥세이프가 문제인 경우에는 충전기 젠더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상단의 저 사과 불빛은 포기할 수 없으니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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