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4월 장바구니 ㅣ 코스트코 추천템
by 아몬드바나나4월에도 여전히 코스트코에 다녀와보았습니다. 코스트코에는 한 달에 한번 정도는 꼭 장을 보러 다녀오는 것 같아요. 오늘도 어김없이 코스트코 4월 장바구니와 코스트코 추천템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트코 4월 장바구니
이번달에도 카트에 가득 채우지 않았지만 코스트코에서 311,880원을 소비하고 나왔습니다. 한쪽 발만 담그면 10만원, 두 발과 몸까지 들어가는 순간 기본 30만 원이라는 코스트코 장바구니에 무엇을 담았는지 확인해 볼게요.
여전히 애정하는 곱창돌김. 예전 제품에 비해 봉지 수는 줄었지만, 1봉지가 예전 2 봉지의 크기로 변한지라 양의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먹어본 김 중에 저는 단연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맛있어서 매달 구매하는 품목입니다. 최근 유행한다는 약과는 남편도 아이들도 좋아하기에 한 봉지 담았는데 1주일 만에 저 큰 봉지가 다 사라졌네요. 아몬드슬라이스는 혼자서 밥 먹기 귀찮을 때 셰이크에 살짝 넣어먹으려고 구매했어요.
- 슬라이스아몬드 10,790원
- 꿀약과 1.5kg 10,990원
- 곱창돌김 11,790원
둘째님께서 발이 부쩍 크셔서 맞는 양말이 없기에 양말도 한 꾸러미 사봅니다. 집 근처 롯데마트에서는 괜찮은 양말이 3개 묶음에 5천원선 하던데, 10개 묶음에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은 것 같아 집어 들었네요. Keds 후드티는 저를 위해 하나 사봅니다. 봄이라 예쁜 옷을 입고 싶은데 활동성 있는 옷을 사는 것이 또 좋을 것 같기도 해서 후드티이지만 봄 색을 골라봅니다.
- GAP 아동양말 10PR 13,990원
- KEDs 여성후드 19,970원
진한 세척력을 자랑하는 진한겔리큐와 늘 냉동실에 쟁여두고 먹는 4봉짜리 샌드위치 식빵에 똑 떨어진 커피의 자리를 채워줄 스타벅스 커피도 구매했습니다. 스타벅스 스프링 블렌드는 봄 시즌에만 나오는 한정품인데 의외로 먹어보니 맛이 좋더라고요. 매년 봄 시즌에는 구매하는 것 같습니다.
그 밖에 늘 구매하는 바나나와 똑 떨어진 간장의 자리를 채워줄 게간장도 하나 집어넣었습니다. 게간장은 국간장 대신 사용하고 있는데, 국을 끓이고 간을 맞출 때 살짝 넣어주면 풍미가 깊어지면서 너무 맛있어요. 코스트코 가시면 꼭 하나 집어와 보세요.
- 리큐세탁세제 12,990원
- 델몬트바나나 3,190원
- 영덕게간장소스 9,990원(할인 - 1,500원)
- 샌드위치식빵4PK 7,490원
- SB 스프링 블렌드 33,490원
코스트코의 묘미는 고기죠! 오늘도 삼겹살과 부챗살 스테이크를 집어와 봅니다. 자반고등어는 저렇게 큰 자반고등어가 5마리 정도 들어있습니다. 코스트코 자반고등어는 사가지고 온 날 잘 손질해서 진공팩으로 포장해서 반은 냉동실에 넣어두고 반은 2~3일 동안 구워 먹습니다. 냉동실에 다시 들어가지 않고 바로 구워 먹은 고등어는 정말 맛있더라고요.
- 자반고등어 15,630원
- 미국산돈육삼겹살 38,990원
- 미국부채스테이크 49,120원
아이들과 남편이 간식이나 블루베리 주스로 자주 먹는 냉동블루베리도 벌써 몇봉씩 구매했던 아이템입니다. 구매하는 시기에 따라 맛이 살짝 다른 느낌이 있는데 최근에 구매한 것은 괜찮더라고요. 딤섬 새우 하가우는 만두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이번에 새로 구매해 보았는데 아직 먹어보지는 않았어요.
이번달에 정말 잘 샀다고 생각한 아이템은 바로 수향미인데요. 밥을 하면 고소한 또는 팝콘향이 나는 쌀이 바로 수향미입니다. 예전에는 트레이더스에서만 구매할 수 있어 아쉬웠는데, 이제 코스트코에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밥을 했는데 찰지고 고소한 향이 아주 일품입니다.
- 블루베리 14,790원(할인 -2,000원)
- 딤섬 새우 하가우 14,990원
- 수향미 31,790원
사진찍는 것을 깜빡했는데 늘 구매하는 2판 계란(15,390원)도 구매했네요.
코스트코 추천템
늘 코스트코를 다녀올 때마다 신제품이나 추천하고 싶은 제품들이 있습니다. 사실 코스트코 장바구니라는 글로 올라오는 글 중에 매번 나타나는 제품들이 코스트코 추천템이기는 합니다. 코스트코의 다양한 제품 중, 오늘은 마지막에 소개해드린 수향미를 추천하고 싶네요.
10kg이 31,790원으로 코스트코에서 가장 저렴한 쌀에 비해 약 4천원 정도 비싸기는 하지만 4천 원 더 지불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밥을 하면 팝콘향 또는 구수한 냄새가 집을 가득 채우는데, 밥만 김에 싸서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밥을 하고 나서도 밥이 참 찰지게 잘 되기 때문에 코스트코 추천템으로 소개해봅니다.
오늘도 코스트코 4월 장바구니를 소개해봅니다. 대용량으로 구매해야 해서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물건이 좋아 어쩔 수 없이 방문해야 하는 코스트코에서 오늘도 즐거운 쇼핑 하시면 좋겠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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