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 브런치 | 카페 모코코 | Cafe Mococo
by 아몬드바나나
최근에 뜻하지 않게 갑자기 교육을 받게 되면서 교육을 받는 곳 근처에서 다양한 맛집 탐방을 다니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매일 뭘 먹어야 하나를 고민하는 것이 귀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에는 괜스레 뭘 먹을까 생각하면 설레는(?) 일이 많아졌는데요. 오늘은 점심시간이지만 브런치로 괜찮았던 카페 모코코에 다녀와보았습니다.
카페 모코코 | 상동 브런치가게
외관이 너무 예뻐 그냥 카페인줄 알았는데 브런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 모코코입니다. 일전에 가 보았던 카페와 분위기는 비슷한 것 같았는데 들어가서 보니 완전 다른 분위기에 깜짝 놀랐네요. 12시 40분쯤 방문했는데 이미 늦은(?) 브런치를 즐기려는 분들로 가득합니다.
내부는 복층으로 되어있는데 약간 특이합니다. 들어오는 입구부터 돔 형태로 되어있는 문이 쭉 있어서 뭔가 했더니 각각의 개별 방으로 이루어져있어요. 커튼이 쳐져있지는 않지만 왠지 프라이빗하게 몇몇 사람들끼리 조용히 식사하기에는 좋을 것 같습니다.
2층도 분위기는 괜찮습니다. 보다 개방된 분위기가 좋으시다면 1층보다는 2층으로 올라가보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편안하고 푹신한 쇼파와 가방 등의 소지품을 보관할 수 있는 바구니가 개별 테이블마다 있어 짐 보관하기도 좋아요.
카운터 옆에는 이렇게 다양한 오브제들이 장식되어있어 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왠지 파스타가 먹고싶은지라 다양한 세트메뉴 중 하나를 골라 주문하고는 1층의 조용한 곳에 자리를 잡아봅니다.
세트메뉴에는 아메리카노가 포함되어있어 곧 시원한 아아와 식기가 준비됩니다. 주문한 것에 비해 뭔가 으리으리하게 나온다 싶었는데 소녀감성 레이스가 예쁘네요.
아무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이겠죠? 제철과일 셀러드와 버섯 파스타, 오픈 샌드위치가 포함된 세트였는데 가격은 37,000원이었네요. 한끼 식사를 매번 이렇게 먹을 수는 없지만 가끔 기분 내고 싶을 때, 아이들 없이 간단하게 와서 친구들끼리 먹고 커피한잔 마시고 헤어지기 딱 좋은 장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직접 만드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침 네이버 영수증 이벤트도 하고 있어서 하나 받아와본 티코스터입니다. 크기가 살짝 작아 아쉬웠지만 공짜로 받은 것이기에 잘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D
상동에서 미팅 있으시거나 괜찮은 브런치가게에 가고싶으시다면 상동 카페 모코코 어떠신가요? 오늘 점심도 맛있게 잘 먹어 뿌듯한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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