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구스 STARDAN 옐로우 스타 스니커즈 ㅣ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by 아몬드바나나늘 신고 다니는 작업용 스니커즈가 편하기는 하지만 너무 낡아 왠지 모르게 운동화 욕심이 생기는 요즘, 엄마찬스로 시흥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운동화를 하나 구매해 보았습니다. 평소라면 비싸서 제 돈 주고는 못 살 것 같았는데, 엄마찬스라는 것은 다 커서도 이래서 참 좋은 것입니다 :D
골든구스 STARDAN 옐로우 스타 스니커즈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편집숍이 있습니다. 저는 잘 들어가지 않았던 곳인데 이곳에 괜찮은 스니커즈가 들어왔다고 하셔서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버버리나 구찌, 프라다 가방들과 다양한 브랜드의 스니커즈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은 찍지 말라고 되어있어서 소심한 마음에 사진은 못 찍었어요.
다양한 스니커즈가 있었는데 제 눈에 들어왔던 것은 바로 골든구스 STARDAN 옐로우 스타 스니커즈입니다. 봄이라 산뜻하게 노랑노란색이 예뻐 보여 눈에 확 들어온 것 같네요. 사이즈는 225 / 230/ 235 / 240이 나오는 제품으로 그날 매장에는 240 딱 하나만 남아있었기에 다행히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제 사이즈가 딱 240이었거든요. 다른 색상도 예뻤는데 편집숍 특성상 한두 점밖에 들어오지 않아서 그런지 사이즈가 없어 예뻐도 구매할 수 없더라고요.
바닥면은 마치 테니스화처럼 고무로 되어있는데 신을 때는 조금 딱딱한 느낌이 들지만 한두번 신다 보면 신발 밑창의 라텍스가 체온과 만나면서 편하게 말랑말랑해집니다. 전에 신고 다니던 스니커즈에 비해 조금 무거운 감은 살짝 있지만 일반 스니커즈와 비슷한 정도의 무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스타벅스
흔쾌히 지갑을 열어주신 엄마를 위해 약소하지만 스타벅스 커피를 대접해 봅니다. 엄마의 최애 케이크인 고구마케이크도 하나 사드리고요, 커피도 무려 그란데 사이즈로 주문해 드렸습니다.
집에와서 다시 살펴보는 소중한 내 스니커즈. 박스에 고이 담겨있어 풀어보는데, 옆에서 지켜보던 아이가 '이걸 돈 주고 사 왔냐'라고 물어봅니다. 여기저기 낡아 보이는 것이 이 운동화의 맛인데 아이 눈에는 이상하게 보일 수 있죠. 그냥 할미네 집에 갔는데 예전에 신던 운동화를 할미가 고이 박스에 넣어 보관하고 있길래 가져와봤다고 얘기했습니다 ㅎㅎㅎ
제가 좋으면 그만 아니겠습니까? :D 아무튼 엄마찬스로 구매한 예쁜 스니커즈 신고 꽃놀이라도 다녀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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