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아 멀티쿠커 | 캠핑에도 해외여행에도 가져가야 하는 잇템

종종 해외여행을 가거나 출장을 갈 때 가장 요긴하게 사용하고 꼭 챙겨야 하는 아이템이 있다면 바로 멀티쿠커입니다. 전기가 들어오는 장소에서 멀티쿠커 하나만 있으면 간단히 라면을 끓여먹거나 물을 끓일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유용하게 사용하는 잇템 중 하나인데요. 원래 사용하던 멀티쿠커도 있지만 4인 가족이 여행을 하는데 하나로는 부족하여 코베아 멀티쿠커를 하나 더 구매해봅니다.

 

코베아 멀티쿠커

 

코베아 멀티쿠커

코베아는 워낙 캠핑용품으로도 유명한 회사이기 때문에 믿고 구매는 했는데, 가격의 격차가 많이 나는지라 최저가를 검색해보았습니다. 보통은 5만원대 최저가였는데 저는 톡딜가로 47,000원에 구매했네요. 코베아 멀티쿠커라고 검색하신 후, 카카오톡 표시가 있는 톡딜가가 보이면 4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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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멀티쿠커를 하나 가지고는 있지만 코베아 멀티쿠커의 구성은 좀 더 다채롭네요. 만두나 찐빵을 쪄 먹을 수 있는(과연 쪄 먹을 시간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트레이와 간단한 계란후라이를 할 수 있는 작은 후라이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계란후라이 1개면 딱 좋을 것 같은 후라이팬은 너무 작은거 아닌가 싶기는 하지만 간단히 뭔가를 구울 수는 있을 것 같네요. 다만 식빵같은 것은 굽기 어려울 것 같고(너무 작아요) 계란후라이 1개 정도는 괜찮을 것 같은데 하필이면 손잡이와 연결하는 부분에 나사가 후라이팬 안쪽에 박혀있기에 저는 잘 사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나사에 음식물 찌꺼기 끼는 순간 스트레스를 받을 것 같네요. 이음새만 잘 정리해서 후라이팬 안쪽에 아무것도 없었으면 더 좋았을껄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멀티쿠커의 바디는 아무래도 스텐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보니 연마제가 있을 수 있어 식용류를 묻힌 키친타올로 닦아주었습니다. 의외로 몸체에서는 연마제가 나오지 않았고, 뚜껑같은 경우에는 둘레가 접혀있는 모양새이다보니 연마제가 조금 묻어나옵니다.

 

본격적으로 라면 끓이기

코베아 멀티쿠커를 구매한 이유는 바로 라면때문이었는데요. 의외로 해외여행을 가면 라면이 참 땡깁니다. 현지 음식이 입에 맞든 안맞든 이상하게 얼큰한게 생각나면 바로 그게 라면이기 때문에 라면이 잘 끓는지가 멀티포트의 핵심입니다. 멀티포트를 하나 더 구매한 이유도 라면을 더 끓이기 위함이었는데요. 

 

코베아 멀티쿠커에는 라면 2개를 끓이고도 공간이 남네요. 이전에 가지고 있던 것은 진짜 1인용이었는데 용량이 그리 크지 않다고 느꼈음에도 라면 2개가 들어가고도 거뜬하니 잘 구매했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다만 가스불에 냄비 올려 끓이는 것은 아니다보니 라면 2개를 끓ㄹ이는데 약 15분정도 걸리기는 했습니다. 

 

 

계란까지 넣어 야무지게 끓여준 진라면 순한맛, 동영상 참고하시면 의외로 센 화력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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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다녀오면서 정말 요긴하게 사용했다고 생각했던 물건 중 하나가 바로 멀티쿠커입니다. 멀티쿠커 하나 있으면 아이들 먹일 비상식량 정도는 뚝딱뚝딱 금방 만들 수 있어 든든하죠. 캠핑 갈때도 김치찌개 정도는 쉽게 만들 수 있는 멀티쿠커, 하나쯤 집에 구비하고 있으면 여행하실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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