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애드포스트 수익 인증 | 블로그 부업하기

수익형 블로그를 알아보고 시작했던 것이 어느덧 1년이 넘어가네요. 22년 5월을 기점으로 재미로 하고 있던 네이버 블로그는 잠깐 멈춰두고 애드센스를 달기 위해 고군분투 했던 1년이었습니다. 사실 티스토리도, 워드프레스도 운영하고 있지만 희안하게 재미가 있는 것은 은근히 네이버 블로그이기에 한동안 놓았던 네이버 블로그를 다시 시작해보았습니다. 마침 7월이 마무리되어 8월이 되었기에 7월 애드포스트 수익을 인증해봅니다.

 

7월 블로그 수익인증

 

네이버 블로그를 그만 둔 이유

네이버 블로그를 처음 만든 것은 2003년도였는데 그때는 뭔가 기록을 한다기보다는 자료저장소 개념으로 블로그를 사용했었네요. 지금은 비공개로 돌린 글들이지만 들어가보면 온갖 자료들과 과제를 하면서 올려둔 무엇인가가 잔뜩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오랫동안 재미삼아 했었지만 애드포스트라는 것이 있는줄도 몰랐기에 수익을 내는 것과는 참 거리가 멀었었죠.

 

애드포스트라는 광고를 달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 가지고 있던 블로그 2개에 애드포스트가 승인이 되었고, 하루에 1원이나 2원이 들어오는 수입으로 인해 거의 수익을 낼 수 없다고 판단하고 내버려두었다가 처음으로 5만원을 출금했던 것이 작년의 일입니다.

 

드디어 받아보는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금

 

너무 감동스러워서 글도 써놨었네요. ㅎㅎㅎㅎ 아무튼 너무 수익이 오르지 않았고 블로그 강의를 아무리 들어봐도 결국은 체험단이나 기자단을 목표로 블로그를 운영하신다는 분들이 많아서 네이버 블로그는 그냥 방치해두었어요. 체험단도 기자단도 너무나 제 취향은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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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애드포스트 수익인증

6월부터 지인의 소개로 네이버 블로그도 수익화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다시 시작해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미 여러개를 운영하고 있는 티스토리나 워드프레스에 비해 훨씬 힘을 빼고 글을 쓰고 있기는 합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애드포스트가 승인된 블로그 2개 중 하나는 별 생각 없이 없애버려서 하나의 블로그만 가지고 운영하고 있고, 딱 6월 1일을 기점으로 새로 글을 쓰기 시작하여 6~7월 2달간 50여개의 글을 썼네요.

 

글은 티스토리에서 쓰는 것 마냥 쓰지는 않았고 네이버 블로그 스타일대로 가운데로 정렬하여 간결한 글을 사진과 함께 게시한 정도로 썼습니다. 수익이 얼마나 나오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굳이 힘줘서 글을 쓰고 싶지 않았기도 했구요.

 

아무튼 올려보는 저의 6월과 7월 애드포스트 수익은 위와 같습니다. 6월에는 약 32,000원, 7월에는 약 35,000원을 벌었네요. 그래도 이정도면 선방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글은 50개 넘게 썼어도 대부분은 지하철에서 이동하거나 잠시 아이들 기다리며 대기하는 시간 등등의 짜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5~10분 내외로 쓴 글들이거든요.

 

궁금해서 7월에 올린 수익도 날짜별로 한번 체크해봅니다. 하루에 4천원도 9천원도 5천원도 수입이 있는 날이 있었지만 대부분은 아주 짜잘짜잘하고 귀여운 수익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번달 치킨값의 1등 공신은 아무래도 9천원 가량의 수입이 있었던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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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관련된 책을 좋아하는 편이라 자주 읽는 편입니다. 재태크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가계부인지라 7월부터는 마음먹고 가계부를 쓰려고 결심도 했는데요. 지출한 금액을 보고있자니 아껴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많이 벌고싶다는 것이었어요. 요즘은 그래서인지 다양한 방법으로 부업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블로그를 통해 사실 얼마나 벌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조금 더 노력해서 생활비 방어가 절반정도만 가능해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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