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밀방, 서울역 브런치하기 괜찮은 곳
아몬드바나나
오래된 모임이 하나 있습니다. 함께 모여 일상 이야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에는 모여서 함께 사업을 하기로 한 사람들의 모임이죠. 역할을 나누어 쿵작거리며 사업을 하고 있는데, 사업상 모여서 할 이야기가 있어 오래간만에 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 독립밀방 서울역점 오후에는 다들 스케줄이 빡빡한 직장인 or 엄마들이기에 아침 일찍부터 모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약속시간은 10시였는데 10시에 서울역에서 만나 조금 이른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일찍 나오기 위해 서둘러 나오느라 아침도 먹지 못하고 나왔기 때문에 아침 10시였지만 허기가 지더라고요. 맛있고 분위기도 괜찮고 이야기하기도 덜 시끄러운 곳이 없을까 하여 찾은 곳이 독립밀방입니다. 10시 반쯤 가게 앞에 도착하였는데, 11시에 오픈이기에 30분정도 기다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