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도서관 | 초등학교 2학년 추천도서 | 어서와요 달평씨
아몬드바나나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어려운 일 중의 하나가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 하나와 집에 새끼를 치는 듯 늘어나는 각종 육아템의 처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사실 아이들이 어릴 때 부터 책의 중요성을 귀에 못이 박히듯 들어온지라 집에는 늘 책이 넘쳐나는데요. 어느 순간 뒤돌아보면 이게 도서관인지 내가 쉴 수 있는 우리집인지 전혀 구분이 안됩니다. 책은 보내고 도서관을 가자 아직도 많고많은 아이들 장난감을 다 처리하지는 못했지만 적당한 때를 잡아 주변에 나누어줄 수 있는 곳이 있을 때는 장난감이며 옷이며 계속 나눠주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도무지 책은 아깝기도 하고 왠지 볼 것 같기도 하고(결국 안보지만) 어디에 주기도 망설여질 때가 있습니다. 알라딘 중고서점을 이용해서 이런저런 판매를 해보기도 하고 일전에 포스팅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