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 호놀룰루 월마트 | Diamond Head Beach Park | Blow Hole | Yard House 스테이크
아몬드바나나
혹시나 물갈이라도 할까 싶어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부실한 조식을 먹고 월마트에 가 봅니다. 와이키키 리조트에서 제공되는 조식은 상상 이상으로 부실해서 이것이 리조트 조식인가 싶었지만 마트에 갈거니까 마트에서 뭔가 먹을 것을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길을 나서 봅니다. 호놀룰루 월마트 하와이의 물가를 의외로 월마트에서 체감해봅니다. 작년에 한달간 미국 출장을 다녀온 남편이 미국은 뭐든지 비싸다고 했었는데 월마트의 모습은 우리나라 이마트나 롯데마트와 비슷한지라 왠지 쌀 것 같았거든요. 막상 이런저런 물건을 구경하다보니 이게 이 가격이 실화냐 싶은 것들이 의외로 많아 놀랬습니다. 특히 보냉백 하나 살까 싶었다가 우리나라에서는 맥주만 사도 받을 수 있는 보냉백을 40불이나 주고 사야하나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