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택배요금 할인받기(feat. 사전접수하기)
by 아몬드바나나
오래간만에 우체국에서 택배를 보낼 일이 생겼습니다. 작은 택배를 보낼 때는 집 앞에 있는 편의점을 이용하곤 했는데, 받는 곳이 보험회사라서 그런지 반드시 박스에 넣어 '우체국 택배'로 보내달라고 하여 우체국에서 택배를 접수해보았습니다.
우체국에서 택배 보내기
예전에는 우체국에 가면 송장을 직접 작성할 수 있었기에 별생각 없이 박스만 포장해서 방문했는데, 막상 가보니 스티커가 뒤에 붙어있고 주소를 쓰는 종이가 없습니다. 당황하여 여기저기 찾아보니 '창구 소포 접수용지'라는 것이 있어서 들여다보니 이제는 여기에 주소를 적고 창구에 제출하면 되는 것 같더라고요.
이 종이에 '간편 사전접수 연결'이라고 쓰여있는 QR코드가 눈에 띄어 휴대폰으로 찍어보니 아래와 같이 바로 우체국 페이지로 연결됩니다. 로그인은 안 하셔도 되고 바로 두 번째 탭인 '창구 소포'를 누르면 우체국에 비치한 접수용지와 같이 주소와 전화번호 등을 입력할 수 있는 페이지로 연결된답니다. 저는 우체국에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 동안 간단하게 작성하였고, 작성 후에는 제 카톡으로 접수번호를 보내줍니다.
번호를 가지고 창구에 접수
카톡으로 온 접수번호를 들고 창구로 가서 보여주시면 간편하게 접수가 완료됩니다. 우체국 창구 바로 옆에도 간편 사전 잡수 이용방법이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었네요. 사전접수는 직접 가서 휴대폰으로 간단하게 하셔도 좋지만, 우체국에 방문하시기 전에 미리 집에서 작성해 가신다면 시간을 더 절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집에서 접수하실 때에는 아래 우체국 링크로 방문하셔서 미리 정보를 입력하시고 접수번호 또는 접수할 때 사용한 휴대폰 번호만 잘 기억해가시면 된답니다.
사전접수 시 1개도 요금할인!
예전에는 우체국 택배라고 하면 비싼 요금 때문에 망설여졌는데, 사전접수를 이용하시면 1개만 보내도 요금이 할인됩니다. 저는 오늘 보낸 택배의 요금이 4,000원이고 1개를 보냈기에 3%인 120원을 할인받았답니다. 물론 그리 큰 금액은 아니지만 온라인 쇼핑몰이나 소소하게 스마트 스토어 부업을 하신다면 택배를 모아서 한꺼번에 사전접수하셔서 10% 이상 할인을 받으신다면 이 금액도 무시할 수 없는 금액이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에는 편의점 택배가 잘 되어있어서 소형 택배는 편의점에서 이용하면서 사전접수를 해서 바로바로 처리하곤 했는데, 우체국도 시대에 맞게 변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집 근처에 우체국이 있으시면 택배 보낼 때 사전접수 이용하시고 요금할인도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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