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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광 해물손칼국수, 양평 맛집(feat. 비 오는 날 추천메뉴)

by 아몬드바나나

칼국수 좋아하시나요? 저는 사실 밀가루로 만든 음식은 빵을 제외하고는 딱히 즐겨 먹지 않는 편입니다. 특히 국수나 칼국수는 어린 시절 아빠가 너무 좋아하셔서 억지로(?) 먹는 음식 중 하나였기 때문에 일부러 사 먹지는 않았는데요. 양평 치유의 숲으로 가는 길에 남편이 맛있는 칼국수집이 있다고 하여 (싫은 티를 내기는 좀 그러니까) 한번 가 보았습니다.

 

박승광 해물손칼국수

저희가 갔던 곳은 서종 직영점이었습니다. 양평으로 가는 길에 있고 서울에서 접근성이 좋기 때문에 나들이 겸 오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마침 비가 주룩주룩 내리기에 칼국수 먹기 딱 좋은 날이기도 해서 불평불만 없이 가자는 대로 따라가 봅니다. 

 

테이 블링(예약 앱)이 가능하여 미리 예약해두고 갔으면 좋았을 텐데, 가서야 아는 바람에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에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대기를 걸어봅니다. 11시 오픈이라 10시 40분쯤 도착해서 여유가 있을 줄 알았는데, 예약을 걸어두고 보니 앞에 이미 7팀이 대기하고 계십니다. 약 10팀 정도는 11시 오픈에 맞추어 바로 입장하실 수 있으니 11시에 맞춰 도착하실 수 있다면 테이 블링 앱에서 미리 예약하고 도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메뉴는 해물칼국수와 파전

박승광 해물칼국수 메뉴

 

칼국수 집에 왔으니 칼국수와 파전을 먹어야죠! 4인 가족(어른 2, 아이 2)이 방문하여 해물 손칼국수 2인분과 해물파전 1개를 주문했는데 정말 배 터지게 잘 먹었어요. 혹여 칼국수나 파전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을 위해 왕새우튀김, 수제 왕돈가스나 고기만두가 준비되어 있어서 어린이들은 이런 메뉴를 주문해주셔도 좋을 것 같네요. 

 

  • 해물 손칼국수(1인분) 15,000원
  • 해물파전 17,000원

 

처음에는 해물파전 가격이 왜 이리 비싸?라고 했는데, 막상 파전이 나오고 나니 제값을 하는 것 같습니다. 

 

해물칼국수

 

해물이 푸짐하게 들어있고, 전복도 제법 큰 것이 2개나 들어있네요. 싱싱한 해물을 팔팔 끓여 먼저 건져먹고 다 먹은 국물에 손칼국수를 넣어 끓여먹습니다. 칼국수나 해물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날은 날씨와 맛의 콜라보 덕분에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해물파전

 

해물파전은 아이들이 거의 다 먹었는데, 실한 해산물이 정말 많이 들어있어서 진짜 먹을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식당에 가서 먹어보았던 해물파전과 차원이 다른 맛이라고 해야 할 것 같아요. 반죽을 어떻게 했는지 물어보고 싶을 정도로 바삭바삭한 식감이 입에 착 감기는 맛이어서 사진으로만 봐도 지금 또 먹고 싶을 정도입니다. 

 

 

 휴게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주인장이 다육이를 좋아하시는지 다양하고 엄청나게 많은 다육이가 놓여 있는 공간이 있고, 그곳에서 대기를 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은 대기시간 동안 이곳에서 잠깐 쉬고 있었는데, 이렇게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참 편하고 좋더라고요. 비 오는 날이라 그런지 대기고객이 참 많았는데, 기다리시는 동안 이곳에서 잠깐 기다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꼭 비오는 날이 아니어도, 양평 가시는 길에 한 번쯤 들러 볼 만한 맛있는 칼국수와 해물파전집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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