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
아몬드바나나
슈퍼카 좋아하시나요? 아들만 둘인 저희 집은 장난감마저도 죄다 바퀴 달린 것들이나 블록일 정도로 아이들은 자동차를 좋아한답니다. 특히 큰아이가 그렇게 슈퍼카의 세계에 빠져있네요. 지난 주말, 집 앞 공원을 가려는데 정말 희한하게 생긴 자동차가 한 대 서 있습니다. 아들이 그 차를 보더니 슈퍼카라고 하더라고요. 벤츠나 BMW같은 차가 제일 좋은 줄 알았는데, 슈퍼카의 세계는 또 다른가 봅니다. 저희 집 앞 공원에 세워져 있던 그 차는 슈퍼카계의 명물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라는 모델이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차라 사진은 찍지 않았는데 온통 연둣빛으로 뒤덮어놓은 차가 제 눈에는 그저 '메뚜기'처럼 보일 뿐이었는데, 어느새 동네 아이들이 모두 그 차를 구경하고 있습니다. 아들의 말로는 국내에 1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