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디즈 펀딩, 아이스 넥밴드 선풍기, 목풍기
아몬드바나나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더위를 많이 타는 첫째는 작년부터 목 선풍기를 사달라고 졸랐는데, 막상 사려니 손이 가지 않았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것을 보기도 했었는데, 친구가 한번 사용해보라고 빌려줘서 하루 사용해 보았지만 무겁고 시끄러워 사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 구매하지 않고 있었다. 언제나 구매는 계획적이 아니라 충동적으로 하게 되는 것이던가. 요즘 종종 보고 있는 와디즈 펀딩을 보다가 홀린 듯 구매하기 된 아이스 넥밴드 선풍기. 그래, 올해는 아이가 원하니 하나 사주지 뭐, 라는 생각으로 아이스 넥밴드 선풍기를 하나 구매했다. 생각보다 자그마한 상자 크기에 원래 이렇게 작은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상자의 크기는 아이폰 2개 붙여놓은 정도였다. 뭔가 그럴싸해 보여서 두근두근 개봉 전 기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