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출전해 본 로봇대회, 부천로봇페스티벌
아몬드바나나
남자아이들이라면 로봇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이 없을 것입니다. 저희 집은 큰 아이가 유독 로봇을 좋아해서 초등학생이 되기도 전부터 집 근처 동사무소에서 하는 로봇교실에 다녔고, 그 로봇교실에서 유일하게 모든 과정을 마친 일인자가 되었습니다. 7살부터 시작한 로봇은 아이가 11살이 되어서야 모든 과정이 끝이 났는데, 그 중간에 코로나19로 1년 정도는 수업을 듣지 못했지만 마무리까지 잘하게 되었죠. 부천 판타지아 로봇페스티벌 로봇 만들기도 좋아하고 그 속에 코딩을 입히는 것도 참 좋아하는 아이인데, 막상 배운 로봇을 활용할 기회가 없어 안타까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생활이 멈추고 나니, 생각보다 할 수 있는 것이 그리 많지 않더라고요. 그러던 와중에 부천에서 로봇 페스티벌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