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맥세이프 충전기 사망 후 재구입(feat. 결국은 3rd party)
아몬드바나나
오래된 맥북 프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확인해보니 2014 mid였는데, 생각해보면 7년을 넘게 저와 함께 해온 소중한 노트북이었네요. 정작 맥북은 멀쩡한데 충전기인 맥세이프가 얼마 전 끊어져버렸어요. 찾아보니 저와 같은 분들이 참 많으시더라구요. 왠만하면 정품으로구입하려고 김포공항 Willy's에도 가보았지만 오래된 맥북에 맞는 맥세이프는 구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선택한 것은 3rd party 처음에는 당연히 정품 맥세이프를 구매하려고 했었어요. 비용은 상당하지만(약 8만원정도) 그래도 정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할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었는데, 막상 구하려고 하다보니 쉽지 않았어요. 제 맥북프로는 13inch라 60W 충전기를 사용하여야 하는데, 최근에 출시되는 맥북들은 60W짜리 맥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