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 하루만에 승인받기

티스토리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바로 애드센스를 통한 광고수입의 목적이 큽니다. 많은 분들이 수익형 블로그를 통해 구글에서 주는 일명 '구급(구글 급여)'를 위해 열심히 글을 쓰고 계신답니다. 애드센스 승인, 대체 어떻게 해야 승인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글 애드센스 하루만에 승인받기

애드센스 승인과 관련된 카더라

일명 '애드고시'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애드센스를 달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아지면서 애드센스와 관련된 카더라가 참 많이 퍼지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에 애드센스를 승인받기 위해 썼던 방법도 어느 강의에선가 신박하다며 알려준 방법이었는데요. 물론 틀린 방법도 아니지만 저는 굳이 추천하지 않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애드센스와 관련되어 제가 들어본 카더라는 다음과 같습니다.

전공책 신공

이건 제가 실제로 사용한 방법이기는 합니다. 일단 집에 있는 케케묵은 전공책을 하나 준비합니다. 오래된 전공책일수록 좋습니다. 예전에는 지금처럼 책들이 디지털화가 많이 되지 않았기에 가능한 방법이기도 합니다(따라서 전자책 버전이 아예 없는 옛날 전공책이라면 더 좋은 것이겠죠).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하루에 한 챕터씩 전공책을 적어 내려갑니다. 사진은 딱히 넣어도 되고 안 넣어도 됩니다. 굳이 사진을 넣고 싶으시다면 픽사 베이(pixabay)에서 내용과 관련 있을법한 사진을 한두 장 정도 넣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저는 이 방법으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기는 했습니다. 집에 두꺼운 법학 관련 책이 있길래 이 책을 이용했고, 정말 무식하게 한 챕터씩 타이핑을 했습니다. 지난 글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약 2달 만에 승인을 받았고, 그때 썼던 글의 개수가 무려 80개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방법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게임 공략집 신공

최근에 들은 이야기로 이렇게 해서 애드센스에 승인된 분이 실제로 있습니다. 집에서 많이 하시는 게임 중 하나를 정하신 후, 검색 신공에 들어갑니다. 어떤 게임이나 공략집은 있기 마련입니다. 원하는 게임을 고른 후, 사진 한두 장과 함께 게임 공략집의 내용을 적당히 짜깁기해서 적으시면 됩니다. 시험 삼아 한번 해보려고 했는데, 막상 게임 공략집은 사진이 주이기 때문에 글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포스팅 하나에 약 1,500 ~ 2,000 글자 정도 써야 하는데 게임 공략집으로는 글자 수가 모자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임 공략집으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셨다는 분도 계시니 도전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문성 있는 주제

가장 신뢰가 가는 카더라 중 하나는 '전문성 있는 주제'로 글을 쓰는 것입니다. 문제는 전문성을 아무나 가지고 있지는 않다 보니 사실 전문성이 있는 글을 풀어내는 것이 쉽지가 않죠. 많은 분들이 건강이나 프로그래밍 관련된 글을 많이 작성하시곤 한답니다. 저도 할 수만 있다면 전문성 팍팍 담아 넣은 멋진 글을 작성하고 싶지만 생각보다 글 쓰는 시간이 정말 오래 걸려요. 한편으로는 구글에서 탐지하지 못한 새로운 글을 만들어낸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작성하려면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만약 새로운 글을 작성할만한 지식이 있고 능력이 있으신 분이라면 '전문성 있는 주제'로 글을 작성하시는 것이 애드센스를 빠르게 승인받는 데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만약 전문성 있는 글을 적을만한 것이 없으시다면 그냥 일상의 이야기를 한 가지의 주제로 작성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면 그냥 여행과 관련된 이야기를 쓰고 싶으시다면 여행 다녀온 곳에 대한 정보(입장료, 예약방법, 가는 길, 이용방법 등등)를 풀어서 사진 한두 장과 함께 작성해보세요.

그 밖의 조건들

글자 수나 사진의 유무와 같은 카더라도 있습니다. 사실 글자 수는 약 2,000자 즈음(1,500 ~ 2,000자 권고)이면 된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써보면 아시겠지만 2,000자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글자 수는 대략 맞는 이야기 같기는 하니 글자 수는 지켜주세요. 사진의 유무는 사진이 꼭 있어야 한다는 분도 있고 없어도 된다는 분도 있는데, 제 경우에 전공책 신공을 사용하여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을 때 보니까 사진이 없어도 무방한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때 작성했던 승인 글을 모두 삭제하여 남은 것은 없지만 작성 당시에는 사진 한 장 넣지 않고 그냥 글만 작성했었거든요.

맞춤법이나 SEO는 지켜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맞춤법의 경우, 티스토리 하단에 미리 보기 옆에 맞춤법을 검사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로 맞춤법을 검사하기보다는 글을 쓰고 편하게 티스토리 기능을 이용하여 맞춤법 정도는 체크해주시면 좋겠죠. 제 입장에서 가장 궁금했던 것은 SEO를 지키는 것이 어떻게 쓰라는 것인가였는데요. 쉽게 생각해서 꼭 필요한 이야기만 하되, 네이버 블로그를 작성하듯 가운데 정렬을 이용하여 글자를 몇 개씩 쓰고 엔터를 치는 작성법만 피해 주시면 된답니다. 적당하게 대제목과 소제목, 목차 같은 것도 넣어주시면서 작성해주시면 됩니다.

2차 도매인의 사용 여부는 개인적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됩니다. 다만, 최근 티스토리 계정으로 애드센스 승인 신청을 했는데 자꾸 '탐색할 수 없는 페이지'라고 승인 거절이 되더라고요. 2차 도메인을 입힌 계정은 승인이 그래도 되는 편인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비아에서 도메인을 구매했고, 첫 번째 애드센스는 도메인을 입힌 계정에서 승인되었답니다. 도메인을 입힌 계정으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으면 굴비를 꿰듯 다른 계정도 줄줄이 광고를 송출할 수 있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도매인 가격이 부담되지 않으신다면 저는 2차 도메인을 구매하셔서 승인받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하루 만에 승인받는 애드센스

최근에 들은 이야기로 참 신뢰가 가는 카더라가 있어 소개해봅니다. 이 방법으로 많은 분들이 승인을 받으셨다고 하셔서 저도 다른 계정에서 이 방법으로 애드센스 승인에 도전해보려고 준비 중인데요. 하루 만에 승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여 진짜인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혹시 애드센스 승인에 고민하고 계시다면 저와 함께 이 방법을 한번 써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 글 20개 이상 작성(SEO 지키기, 2,000자 이상)
• 2차 도매인으로 주소 입히기
• 도메인 개설 30일 후, 애드센스 신청하기

처음 애드센스를 신청할 때는 글을 쓰지도 않은 상태에서 바로 애드센스부터 승인했는데요. 승인에 약 2달이나 걸렸었어요. 아예 글을 쓰지도 않은 상태에서 승인을 신청해서 오래 걸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이후에도 다른 계정으로 애드센스 승인을 몇 번씩 신청했는데, 더 이상 추가 승인은 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위의 규칙을 지켜서 승인을 받아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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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 고시라고 불릴 정도로 승인이 어렵다는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여러 가지 카더라가 많이 난무하고 있는데요. 사실 애드센스 승인을 위한 특별한 방법이라는 것은 없다고 합니다. 전공책 신공이든 게임 공략집 신공이든, 어떤 글이든 일단 글을 꾸준히 써본 후 애드센스 승인을 신청하면 빠르게 승인받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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