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턱버거클럽, 제주에서 느낄 수 있는 미쿡 햄버거의 맛
by 아몬드바나나햄버거 한번 먹어볼까?
제주도를 여행하고 있습니다. 성수기에 왔지만 사람들로 북적이는 것이 싫어서 가급적 사람 없고 한적한 곳으로만 다니려고 무던히 노력중입니다. 제주도랑 어울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갑자기 햄버거가 먹고싶다는 말에 찾아본 햄버거가게가 불턱버거클럽입니다.
위치는 이렇습니다!
길가에 덩그러니 있어서 미처 못보고 지나갈만한 위치이지만 맛에 반해 아는 사람들은 많이 간다는 제주의 숨겨진 맛집 수제햄버거 가게입니다. 작은 길도 아니고 큰길가에 있어서 차가 지나가다가도 못보고 휙 지나갈만한 위치에 있어요.
주차공간은 따로 없이 이렇게 가게 옆쪽 길에 주차하면 되는데 “이 차 앞쪽으로만 주차하세요” 라는 안내판이 있으니 안내판 보시고 앞쪽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차공간은 생각보다 여유가 있는 듯 합니다.
영업시간 짧음에 주의!
3시에 주문마감이라기에 네이버에 찾아보니 예약이 됩니다.
3시반까지만 영업이라길래 일단 예약을 해두고 3시에 픽업하여 먹기로 합니다.
픽업을 했는데 왠지 테라스에서 먹고가고싶은 그런저런 기분이 듭니다.
양해를 구하고 테라스에 자리를 잡으니 센스있는 주인장께서 음료 담아먹을 수 있는 얼음컵을 2개 준비해주십니다. 픽업으로 주문했기 때문에 종이포장재와 여러가지 쓰래기들이 나오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들었어요.
테라스에서 먹는 동안에도 다른 사람들도 많이 오셔서 픽업해가시는 것을 보았는데, 막상 가게에서 먹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아 한가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시원하게 잘 먹었어요!
일단 세트 2개에 단품 1개를 주문, 세트 1개의 감튀는 표고버섯 튀김으로 바꾸었습니다.
겉은 바삭, 속은 쫄깃! 꼭 하나쯤은 감튀를 표고버섯 튀김으로 바꾸어 드셔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먹는 중에도 많은 분들이 햄버거를 픽업하러 오십니다. 아무래도 주문 마감이 3시다보니 그전에 주문해놓고 3시반쯤 맞추어 픽업을 오시는 것 같아요.
맛은 어떤가요?
빵은 부들부들,고기는 두툼한 것이 뭔가 꽉 찬 맛이었어요.
3가지 종류를 주문했는데 3종류 모두 맛있었습니다.
물놀이 후라 더 맛있었는지도 모르지만 남편 말로는 뭔가 왠지모르게 느껴지는 현지의 맛이라나 뭐라나..
영업시간 확인하세요!
번잡스럽지 않은 곳에서 맛있는 한끼 식사를 할 수 있어서 감사했던 제주 숨은 맛집 불턱버거클럽
제주에서 미쿡 스타일의 햄버거를 원하실때, 한번 방문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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