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인천광역시교육감배 스키&스노보드 대회 | 출전정보 출전신청 대회후기
by 아몬드바나나아이들이 스키를 처음 배운지 벌써 5년이 되어갑니다. 처음에는 큰아이가 먼저 태권도에서 했던 스키캠프에 가고싶다고 하여 한달간 배우다가 기왕 배운 김에 더 타자고 해서 스키장에 다니게 된 것이 벌써 이렇게 되었네요. 큰아이가 스키를 타니 남편도 스키를 함께 배우고, 둘째님도 따라 배우다가 셋다 스노보드로 전향하여 보드를 타다가 우연히 대회가 있어 출전해보았습니다.
제9회 인천광역시교육감배
교육감배 대회는 일전에 수영대회에 출전한 것을 계기로 스노보드 대회는 없을까 찾아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것인데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대회입니다. 인천광역시교육감배를 출전하려고 찾아보기는 했는데, 막상 찾아보니 4개의 대회가 이틀에 걸쳐 한번에 치러지더라구요. 각각의 대회는 초등/중등/고등부와 일반/성인부로 나뉘어져 있는데, 인천교육감배만 성인은 출전하지 못합니다.
모든 경기는 인천지역에 거주하는 분들이라면 참가비 없이 참가할 수 있습니다.
인천광역시교육감배만 출전하려가다 별 생각없이 경기 4개를 모두 참가신청해보았는데, 결국 인천교육감배는 나가지 못하고 인천광역시장배와 인천스키협회장배만 출전했네요.
스키&스노보드 출전후기
아이들이 특별한 준비 없이 취미로만 스노보드를 타다가 대회에 나간지라 경기규칙이나 스킬이 익숙하지 않기는 했지만 그저 완주를 목표로 스노보드를 타보았습니다. 약간 아쉬웠던 점은 경기시간이 조금 지연되었는데 안내가 없어서 무작정 경기하는 슬로프에 시간맞춰 올라가 기다리고 있었거든요. 시간에 대해 문의하니 '코치'에게 연락이 갔을꺼라 답해주시던데 저희는 코치가 없습니다....
수영대회도 그렇고 스노보드도 그렇고 저희끼리 출전해본 것이기 때문에 따로 코치가 없었는데 다른 학생들 온 것을 보니 대부분 스키학교나 자체적으로 학교에서 배우는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출전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았어요. 게다가 인스펙션 시간도 준다고 안내되어있었는데 인스펙션 시간도 없이 그냥 출발하게 하는 등의 약간 허술한 경기운영이 아쉽기는 합니다.
+ 정말 항의하고 싶었던 것은 대회가 '스키'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교육감배에는 아예 스노보드는 '상'이 없다고 합니다. 저희는 사실 교육감배에 참가하기 위해 일부러 갔었던 것인데 가서 물어보니 인천교육감배에는 스노보드 상이 (참가상을 제외하고) 없다고 하여 1월 10일에 열리는 스노보드 대회는 아예 출전하지 않았답니다. 다음번 경기에는 스노보드도 교육감배 상이 추가되면 참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송도에 있는 이름있는 국제학교 아이들이 많이 참가하여 사실 좀 부럽기도 했지만, 아이들이 처음 출전한 것 치고는 잘 해주어서 그래도 고마웠던 스노보드 대회였습니다. 성적이야 뭐 어떻든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 좋은 것 같습니다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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