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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뷰 | 화가 나서 그만 둘까 싶은 카카오뷰 수익

by 아몬드바나나

카카오뷰를 하고 있습니다. 카카오뷰는 자신의 채널에 원하는 기사를 큐레이션 하는 것으로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 올리는 고통(?)을 덜고 대신 뉴스의 데스크 역할을 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호기심 반 재미 반으로 시작했던 카카오뷰의 수익은 매월 25일에 공개됩니다. 저를 화나게 했던 카카오뷰 수익을 공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카오뷰 수익공개
카카오뷰 수익공개

 

카카오뷰 N달차

카카오뷰는 작년 10월부터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더 일찍 시작한 분들은 더 많이 벌어가셨지만 늦게 시작해도 시작하지 않는 것 보다는 낫다는 생각에 부랴부랴 수익기준을 맞추고 카카오뷰 채널을 개설해 보았습니다. 

 

  • 채널당 친구 100명 이상
  • 발행 보드 수 10개 이상

 

카카오뷰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본 조건은 위와 같습니다. 별로 어려운 조건은 아닌지라 채널 3~4개 정도는 첫 달에 수익기준을 통과할 수 있었고 지금 수익기준을 통과한 채널 9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보드는 꾸준히 발행하고 있고 수익도 매달 꾸준히 올랐기에 사실 만족하며 즐겁게 카카오뷰를 하고 있기는 했습니다.

 

 

 

카카오뷰 수익공개

카카오뷰를 통해 수익이 창출되면 해당 월+2에 수익이 입금됩니다. 예를 들면,

 

  • 3월 카카오뷰 활동
  • 3월에 활동한 수익 정산 4/25(정산만 됨)
  • 3월에 활동한 수익 입금 5/15(진짜 입금됨)

 

이런 방식으로 실제 수익이 입금되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립니다. 때문에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꾸준히 카카오뷰를 발행하고 관리해야 하는 것이죠. 저의 수익은 이랬습니다.

 

  • 22년 12월 첫 수익 입금: 14,000원
  • 23년 1월: 31,000원
  • 23년 2월: 102,000원
  • 23년 3월: 124,000원

 

사실 카카오뷰를 진심으로 대하기 시작했던 것은 1월부터였고, 1월부터는 정말 열심히 했다고 자부할 정도로 카카오뷰에 진심이었는데 막상 3월에 지급된수익을 보니 조금 실망스럽더라고요. 4월 25일에 2월에 했던 카카오뷰 수익이 공개되었는데요. 

 

 

이전 어느 달 보다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하고, 채널도 이전보다 늘었는데 수익은 별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채널은 수익이 반토막 나기도 했기 때문에 새로운 수익 채널이 생겼다고 해서 총수익의 차이는 크게 나지 않았습니다. 정말 화가 났던 것은 시작한 달에 비해 1월부터는 정말 열심히 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실망감도 컸던 것 같습니다. 

 

 

 

카카오뷰 파이프라인

바아흐로 N잡러의 시대이지 않습니까? 저도 이런저런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은 안하느니만 못하다고 생각하며 다 도전해 보는 편입니다만 카카오뷰를 새로운 파이프라인으로 삼기에는 고민이 됩니다. 잘하는 분들은 카카오뷰를 통해 수십만, 수백만 원씩 수익을 올리신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이동시간이나 잠깐 티타임에 짬짬히 해서 올리는 수익 치고는 괜찮다고 생각했던 카카오뷰였는데 열심히 한다고 해서 수익이 또 느는 것이 아니다 보니 왠지 실망스럽기도 합니다. 마치 시험범위가 아닌 곳을 쓸 때 없이 열심히 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요. 주변에 카카오뷰를 하는 사람도 없다 보니 어디 하소연할 곳도 없습니다. 

 


 

이번달 카카오뷰 수익은 노력에 비해 참 실망스럽습니다. 이 시간을 들여 계속 할 필요가 있는지도 곰곰이 생각해봐야 할 것 같기도 하고요. 마침 5월 22일이면 보드뷰 광고도 사라지게 되기 때문에 앞으로 카카오뷰를 어떻게 해야 할지 살짝 고민해 보아야겠습니다. 언제나 N잡러의 새로운 파이프라인 찾기는 쉽지가 않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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