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일상

최근에 뜻하지 않게 갑자기 교육을 받게 되면서 교육을 받는 곳 근처에서 다양한 맛집 탐방을 다니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매일 뭘 먹어야 하나를 고민하는 것이 귀찮다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에는 괜스레 뭘 먹을까 생각하면 설레는(?) 일이 많아졌는데요. 오늘은 점심시간이지만 브런치로 괜찮았던 카페 모코코에 다녀와보았습니다. 카페 모코코 | 상동 브런치가게 외관이 너무 예뻐 그냥 카페인줄 알았는데 브런치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 모코코입니다. 일전에 가 보았던 카페와 분위기는 비슷한 것 같았는데 들어가서 보니 완전 다른 분위기에 깜짝 놀랐네요. 12시 40분쯤 방문했는데 이미 늦은(?) 브런치를 즐기려는 분들로 가득합니다. 내부는 복층으로 되어있는데 약간 특이합니다. 들어오는 입구부터 돔 형태로 되어있는 문이 ..

이번달에는 코스트코에 두 번이나 다녀왔습니다. 매번 사는 품목이 조금씩 달라지기는 하지만 여전히 고기 때문에 가는 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한번 더 다녀와본 코스트코 장바구니와 추천템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트코 4월 장바구니 지난번에 구입했던 아이 양말이 너무 마음에 들어 속옷류도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코스트코에서 아이들 옷이나 양말, 속옷은 구입해 보았지만 제 것을 구입한 것은 처음이었는데요. 에어 메쉬 브라렛이 있어 구매해 보았습니다. 양평점에 방문했는데 샘플이 없어 와이어가 들은 건지 안 들은 건지 헷갈렸는데 뜯어보니 와이어가 없더라고요. 착용해 보니 훅도 없고 메쉬로 되어있어 참 편합니다. 생리대도 코스트코에서 처음 구매해보았는데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보다는 비싼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

4월에도 여전히 코스트코에 다녀와보았습니다. 코스트코에는 한 달에 한번 정도는 꼭 장을 보러 다녀오는 것 같아요. 오늘도 어김없이 코스트코 4월 장바구니와 코스트코 추천템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트코 4월 장바구니 이번달에도 카트에 가득 채우지 않았지만 코스트코에서 311,880원을 소비하고 나왔습니다. 한쪽 발만 담그면 10만원, 두 발과 몸까지 들어가는 순간 기본 30만 원이라는 코스트코 장바구니에 무엇을 담았는지 확인해 볼게요. 여전히 애정하는 곱창돌김. 예전 제품에 비해 봉지 수는 줄었지만, 1봉지가 예전 2 봉지의 크기로 변한지라 양의 차이는 없는 것 같아요. 먹어본 김 중에 저는 단연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맛있어서 매달 구매하는 품목입니다. 최근 유행한다는 약과는 남편도 아이들도 ..

오래된 맥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맥북이 오래된 것은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데(2014년식인데도 씽씽하게 잘 돌아감) 문제는 맥세이프 충전기입니다. 이전 글에도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 맥세이프가 나가버려서 진짜 고민고민했었어요. 맥북프로 맥세이프 충전기 사망(feat. 충전기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오래된 맥북프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무엇인가 설치할 일이 있어서 mac OS를 확인할 일이 생겼는데, 그때 알았어요. 제 맥북이 저와 함께 근 7년간의 세월을 보냈다는 것을 말이죠. 2014 m almondbanana.co.kr 오래된 맥세이프 충전기 사망 후 재구입(feat. 결국은 3rd party) 오래된 맥북 프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확인해보니 2014 mid였는데, 생각해보..

늘 신고 다니는 작업용 스니커즈가 편하기는 하지만 너무 낡아 왠지 모르게 운동화 욕심이 생기는 요즘, 엄마찬스로 시흥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운동화를 하나 구매해 보았습니다. 평소라면 비싸서 제 돈 주고는 못 살 것 같았는데, 엄마찬스라는 것은 다 커서도 이래서 참 좋은 것입니다 :D 골든구스 STARDAN 옐로우 스타 스니커즈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는 편집숍이 있습니다. 저는 잘 들어가지 않았던 곳인데 이곳에 괜찮은 스니커즈가 들어왔다고 하셔서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버버리나 구찌, 프라다 가방들과 다양한 브랜드의 스니커즈가 있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은 찍지 말라고 되어있어서 소심한 마음에 사진은 못 찍었어요. 다양한 스니커즈가 있었는데 제 눈에 들어왔던 것은 바로 골든구스 STARDAN 옐로우 스타 스니커..

주말에 아이들과 티브이를 틀었는데 편스토랑을 하더라고요. 늘 아침을 뭘 먹을지 고민하는 터라 아이들이 편스토랑 54회 출시상품인 명란제육김밥이 먹고 싶다고 했을 때 벌떡 일어나 편의점으로 향했습니다. 명란제육김밥 & 삼각김밥 집 앞에 조그만 GS25가 있었기에 얼른 다녀와봤습니다. 편스토랑을 보면서 한번도 먹고 싶다고 생각해 본 적은 없었는데 이 날은 왠지 편스토랑에서 명란제육김밥과 삼각김밥이 너무 맛있어 보여서 재빨리 사 왔네요. 맛은 그럭저럭 삼각김밥은 아이들이 다 먹어버려서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명란제육김밥은 아이들이 하나도 먹지 않았더라구요. 아이들이 먹기에는 매운 감이 있었는데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저도 별로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매운 거 잘 못 드시는 분들께는 비추입니다. 하지만 ..

모태 갤럭시 유저에서 엉겁결에 아이폰으로 바꾸고 나서 한 가지(한 가지 아니었는데 지금은 한 가지로 줄음) 아쉬웠던 점은 바로 삼성페이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드디어!!!!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여 얼른 휴대폰과 애플워치에 등록을 해 보았습니다. 애플페이 등록하기 애플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여 등록해야지 생각은 했지만 막상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지 않다가 현대카드 앱에 우연히 들어가 보니 이런 메시지가 뜹니다. 마침 현대카드도 사용하고 있고(2011년부터 ㅎㅎ) 또 마침 아이폰도 사용하고 있는지라 바로 등록을 시작해 봅니다. 일반적으로는 아이폰이나 심지어 애플워치에서도 [지갑] 어플을 통해 등록할 수 있지만, 저는 현대카드 앱을 켠김에 여기서 바로 등록을 해 보았습니다..

요즘은 알뜰폰 많이 사용하시죠? 최근에 업무적인 용도로 서브폰을 사용할 필요가 생겨서 알아보다 보니 일반 통신사에서 휴대폰을 개통하는 것보다 유심칩을 구매해서 알뜰폰으로 사용하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고요. 메인 휴대폰도 아니고 업무상 용도로 잠깐씩 사용하는 서브폰이다 보니 통신비로 많은 돈을 지출하기는 아까운 마음에 저도 알뜰폰을 개통해 보았습니다. 모두의 유심 원칩 다이소에서도 유심을 판매한다는 말에 저희동네 다이소에 가보았는데 저희 동네 다이소에서는 유심을 팔지 않더라고요. 난감하던 차에 단톡방에서 이웃님이 '원칩'이라는 것이 있고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무려 이벤트도 하고 있다고 알려주셔서 근처 편의점에 가서 하나 사와보았습니다. 가격은 8,800원이고 이마트24에서 구입하실 수도 있고 온..

꽃 좋아하시나요? 사실 전 꽃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철철이 예쁜 자태를 뽐내는 꽃을 보면 참 기분이 좋아지곤 합니다. 아이가 하원하는 길, 아파트 화단 구석에 쑥 뽑혀진 채 버려져있던 히야신스를 발견하고는 그냥 불쌍한 마음에 데려와 심어보았습니다. 히야신스 꽃 히야신스는 참 향기가 좋은 꽃이죠. 구근으로 키우기 때문에 알토란같은 구근을 일년 내내 저온보관했다가 추위를 지나고 나서야 향기가 그윽한 예쁜 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아파트 화단에 누군가 뿌리채 쑥 뽑아 던져놓은 히야신스를 (아이가)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데려와봅니다. 보라색 향기나는 예쁜 꽃을 피운 히야신스를 누군가 뿌리채 뽑아 던져놓은 것은 아마 화분을 재활용쓰레기로 버리기 위함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만약 식물에게도 기분이 있다면 쑥 뽑혀 ..

앱테크 하시나요? 일전에 어떤 블로그 이웃님의 글을 보고 우연히 하나두 개씩 시작했던 앱테크가 7개나 됩니다. 사실 작정하고 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는데 하다 보니 그냥 매일의 루틴같이 하고 있기는 합니다. 오늘은 2월의 앱테크 기록을 소개해봅니다. 하고 있는 앱테크들 제가 현재 하고 있는 앱테크는 7가지입니다. 해피포인트나 H.Point는 포인트 목적으로 매일매일 출석체크 및 룰렛을 돌리고 있어요. H.Point 같은 경우는 가끔 1,000포인트가 당첨될 때도 있어서 왠지 쏠쏠한 기분입니다만 실제로는 그다지 포인트가 막 쌓이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하던 거라 습관적으로 매일 하게 되네요. 거의 빠짐없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해피포인트는 2번을 누락했습니다. 해피포인트 출석체크 하면서 같이 하는 커피첼린..

코스트코는 고기를 사러 종종 가는 곳이죠. 코스트코만큼 질 좋은 고기를 싼 가격에 대량으로 살 수 있는 곳도 없기 때문에 늘 고기를 사기 위해 코스트코를 가곤 합니다. 한번 들어가면 살 것이 없다고 생각해도 30만 원은 그냥 쓰고 오는 곳이지만 대용량 식재료를 마련하기에는 딱인지라 이번달에도 코스트코 장바구니를 공개해 봅니다. 코스트코 3월 장바구니 목록 가장 먼저 집어든 것은 고기고기고기 ㅎㅎㅎ 미국산 냉장 부채슽이크와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스입니다. 마국산 냉장 부채스테이크 48,669원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스 77,369원 냉장 부채스테이크는 국을 끓여먹기에도 그냥 구워서 스테이크로 먹기에도 참 좋은 품목이에요. 떨어지면 또 사 오는 2가지 종류랍니다. 고기도 신선하고 좋아서 집에 오면 바로 진공..

우유팩을 모으고 있습니다. 일부러 모으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 아이들이 우유를 워낙 많이 마셔서 하루에 4~5개씩 나오는 우유팩이 아까워 씻어서 말려 모으고 있었어요. 오늘은 우유팩 분리수거 및 재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우유팩 분리수거 우유팩이 훌륭한 재활용 자원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우유팩을 제대로 분리배출하여 재활용된다면 매년 1000억 원의 경제효과를 누릴 수 있을 만큼 훌륭한 재활용 자원이 된답니다. 사실 이런 거창한 목표가 아니더라도 그저 매일매일 나오는 우유팩이 아까운 생각에 집에서 분리수거를 해 보았습니다. 일단 우유팩은 분리수거를 위해 따로 모아줍니다. 따로 모은 우유팩은 깨끗이 씻어 말려두었죠. 매번 씻고 말리는 과정이 사실 매우 귀찮습니다만 의외로(?) 제 안에는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