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슬리퍼 추천, 아디다스 알파바운스
by 아몬드바나나자발적 백수이지만 간헐적 직장인일 때는 학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 학교에서 일할 때, 학교에서 어떤 신발을 신어야 할지 몇 날 며칠을 고민했었는데요. 교사는 수업할 때 신을 슬리퍼 하나에도 여러 날을 고민한답니다(저만 그런가요 ㅠㅠ).
아디다스 알파바운스
마침 아웃렛에 갈 일이 있어 아디다스에 들렀더니, 여전히 제가 애정 하는 슬리퍼인 알파 바운스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주 오래전에 교생으로 나갈 때에는 투박한 통굽 슬리퍼를 신었었는데, 이 통굽 슬리퍼가 가격도 싸고 키높이 기능(?)도 있지만 생각보다 불편합니다. 평균적으로 선생님들은 하루에 3~4시간은 기본으로 수업하며 서 있기 때문에 발이 편한 슬리퍼를 신는 것이 가장 중요하죠. 하지만 통굽 슬리퍼는 생각보다 허리에 무리도 많이 가고 사실 냄새도 많이 납니다.
학교로 출근하기 전에 몇 날 며칠을 고민하여 고른 슬리퍼는 아디다스 알파 바운스로, 색은 올검도 있고 밑창이 흰색도 있습니다. 물론 흰색 알파 바운스도 있어요. 저는 가급적 때가 타도 잘 티가 나지 않을 법한 올검으로 선택했습니다.
다양한 아디다스 슬리퍼들
기왕 들른 김에 아디다스 슬리퍼들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고 익숙한 삼선 슬리퍼가 가장 많았는데, 흰색 또는 검은색이 있네요. 제가 근무했던 학교는 안전상의 이유로 슬리퍼를 신지 못하게 하였는데, 다른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참 많이 신는 스타일의 슬리퍼입니다. 맨 아래 찍찍이로 발등 부분을 조절할 수 있는 슬리퍼도 많이 신고 다니던데 알파 바운스만큼 쿠션감은 없는지라 신고 오래 서 있는다면 발이 조금 아플 수도 있습니다.
아, 구매는 언제나 그랬듯 온라인에서 구매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가격이 꽤 많이 차이가 나더라고요.
잠시 쉬고 있기에 저의 아디다스 알파 바운스는 동네 마실용으로 용도를 바꾸었지만, 언젠가 다시 또 아이들을 만나러 갈때면 알파바운스 신고 나가야겠죠? :D 남편의 구두를 살 때도 느낀 것이지만 요즘은 발이 편한 것이 최고라고 느낍니다. 선생님 슬리퍼로 참 좋은 아디다스 알파 바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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