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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파크포레온, 장위자이레디언트 12월 5일 청약 시작

by 아몬드바나나

오늘부터 서울 약 6,100가구에 대한 청약이 시작됩니다. 둔촌주공으로 유명한 올림픽 파크포레온과 장위 자이레디언트가 그 주인공인데요. 청약을 하든 안 하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단지이니만큼 관련 정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

앞서 언급했듯이 올림픽 파크 포레온은 '둔촌주공'아파트가 재건축된 아파트 단지입니다. 분양 가격은 전용 59㎡ 10억 중반, 84 13억 2천만 원 정도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신축 아파트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중도금 대출 가능 여부'인데요. 올림픽 파크 포레 온의 경우 20평대는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지만 30평대는 입주 시까지 자납을 해야 해서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장위 자이 레디언트

같은 시기에 분양하는 아파트로는 장위 자이 레디언트가 있는데요. 전용 59㎡가 7억 9천만 원대, 84㎡의 경우 10억 초반대로 가장 넓은 평수인 97㎡도 분양가 12억을 넘지 않아 모든 평수에서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올림픽 파크포레온 / 장위 자이레디언트
올림픽 파크포레온 / 장위 자이레디언트

 

공통되는 조건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는 두 단지는 당첨될 경우에 꼭 지켜야 할 조건이 2가지 있습니다.

 

  • 전매제한
  • 거주의무기간

 

바로 8년간의 전매제한과 2년을 반드시 거주해야 하는 거주의무기간이 있습니다. 따라서 전세를 끼고 사는 갭 투자는 어렵지만 실거주하실 분들께는 좋은 기회가 아닐까 싶습니다.

 

분양가 이외 필요한 금액

분양가는 이미 정해졌지만 실제 청약을 하실 분들께서는 분양가 이외에 부수적으로 필요한 금액도 생각해놓으셔야 한답니다. 예를 들어 올림픽 파크 포레 온 59㎡ 의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중도금 대출에도 높은 이율이 적용되는데요. 연 6%로 중도금 대출의 이율을 가정한다면 만기까지 이자비용이 약 3,000만 원 정도 쇼오됩니다.

여기에 최근에 거의 필수가 되어버린 발코니 확장비용과 시스템에어컨과 같은 부수적인 비용을 추가하면 선택에 따라 상이하나 약 1,000만 원 정도의 추가 비용이 소요됩니다. 중요한 것은 취득세인데요. 취득세도 약 3,500만 원 정도 소요됩니다. 물론 취득세의 경우 개인이 소유한 주택의 개수에 따라 상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분양가 이외에도 준비할 금액이 약 8,000만 원 이상이 되기 때문에, 청약에 성공하셨다면 부수적인 비용에 대해서도 미리미리 준비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2년 청약 경쟁률은 7.93:1

올해의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7.93:1이라고 합니다. 2021년에 비해 절반 이상 떨어진 수치라고 합니다. 여러 가지 제도적인 허들도 있었고 경제적인 상황도 있었기에 예전에 성행했던 '묻지 마 청약'이 사라진 탓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워낙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둔촌주공'이니만큼 이번에 청약을 시작하는 두 단지의 경쟁을 지켜보는 묘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록 올해의 청약 열기는 작년보다 식었지만 워낙 물량 공급이 없는 서울에서의 '대단지'공급이니만큼 실수요자들의 적극적인 청약 공세가 있을 것이라 예상이 됩니다.


이상 12월 5일부터 시작하는 올림픽파크 포레 온과 장위 자이 레디언트의 정보였습니다. 청약에 당첨되셔서 내 집 마련에 성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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