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에서 온 히말라야 핑크 소금의 맛(feat. 핑크솔트 활용법 & 핑크솔트 효능)
by 아몬드바나나남편은 해외로 출장을 가끔 다닙니다. 말레이시아로 출장을 갔을 때, 그곳에 있는 마트에 갔었는데 유독 한국사람들이 많이 집어가더라면서 사 가지고 온 것이 바로 히말라야 핑크 솔트입니다. 사실 핑크 솔트는 한국에서도 많이 팔고 있지만, 굳이 사 먹어 볼 기회가 없어서 접해보지 못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핑크 솔트를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히말라야 소금(Organics Himalayan Rock Salt)
말레이시아의 핑크솔트는 유명하다고 합니다. 히말라야 소금의 원산지는 바로 파키스탄의 산, 그중에서도 특히 케라 소금광산(Khewra mine)인데, 이곳에서 나오는 소금이 '지구에서 가장 순수한 자원'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죠. 물가가 우리나라보다 비싸지 않기 때문에 소금의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기억하기로는 한 봉지에 3,000원쯤). 말레이시아 여행을 가신다면 한번쯤 사 오셔도 후회하지 않을 아이템입니다.
히말라야 핑크솔트, 맛은?
소금이 다 거기서 거기지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막상 요리에 넣어 사용하니 이 소금만큼 맛이 잘 나는 소금도 없습니다. 미식가의 입은 아니지만 살짝 단맛도 느껴지고 이 소금으로 간을 하면 '아주 짜다'거나 '좀 쓰다'거나 하는 느낌이 들지 않더라고요. 생각보다 맛있는 소금의 맛에 집에 다양한 소금이 있지만 요리에 사용할 때는 주로 히말라야 핑크 솔트를 주로 사용하는 편입니다.
히말라야 소금에는 몸에 좋은 84가지 건강성분이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신체 주요 장기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미량요소 & 전해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먹어보면 맛이 참 괜찮다 싶은 소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좋은 것은 다른 사람들도 다 아는지 오리온에서는 발 빠르게 히말라야 소금 맛 꼬북 칩까지 나왔네요. 아직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기회가 되면 한번 먹어보고 싶은 맛입니다. 생각보다 짜지 않고 소금에서 달달한 맛이 느껴지기에 히말라야 소금을 넣은 꼬북 칩의 맛도 기대가 됩니다.
히말라야 핑크솔트의 효능 & 활용법
내친김에 히말라야 핑크 솔트의 효능에 대해서 한번 찾아보기로 합니다. 소금은 요리에만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었네요.
- 혈액의 pH조절
- 항산화제 & 전해질 성분으로 인해 신체 에너지 강화
- 장내 박테리아 세균층 강화 및 노폐물 분리 & 제거
- 함유된 무기질이 나트륨 수치 조절 및 심박수를 안정화시킴
- 림프계 기능 향상 & 혈액순환 방해 독소 제거
- 에센셜 오일 또는 꿀과 섞어 천연 각질제거제로 활용
요리에도 사용하지만 여드름이나 각질을 제거하기 위한 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니 히말라야 핑크 솔트의 활용법은 참 여러 가지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무기질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양한 곳에서 쓰임새가 많은 것 같네요.
출장에서 돌아올 때 여기저기 선물로 돌리기 괜찮아서 많이 사다 놓았던 히말라야 핑크 솔트가 이제 마지막 한 봉지만 남았네요. 말레이시아에 출장 갈 일이 그리 많지 않아 괜히 소금도 아껴먹게 됩니다. 국에 넣어도, 나물 무칠 때 사용해도 쓰지 않고 달달한 맛이 일품인 히말라야 핑크 소금,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드셔 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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