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부동산 전세가격 상담센터

'깡통전세'를 아시나요? 매매가보다 전세가가 높은 집에 전세를 사는 것을 바로 '깡통전세'라고 합니다. 깡통전세의 경우, 세입자가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데요. 서울시에서는 이러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가격 상담센터'라는 것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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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가격 상담센터란 무엇인가요?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은 주택에 전세를 살다가 보증금을 제때 반환받지 못하여 생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감정평가사사 현 부동산 시세 대비 대출액 & 보증금 총액 등을 고려해 전세계약가격이 적정한지를 상담해주는 제도입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상담을 받을 수 있나요?

신축빌라나 다세대, 다가구 주택 등은 시세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전세금 책정에도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주택에 대하여 선순위 대출액, 보증금 등을 고려하여 전세가격이 적정한지 (계약 전에) 임차인이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때, 부동산평가 분야 전문가인 감정평가사가 직접 물건을 평가하여 적정 전세가격을 판단하고 안전한 거래인지를 분석해줍니다. 

 

누가 이용할 수 있나요?

서울시 소재 부동산을 임차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서울시민) 누구나 신청하여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서울소재 부동산 임차인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점점 전국으로 확대되면 좋을 것 같네요!

 

신청 방법은요? 

신청자는 온라인(https://land.seoul.go.kr:444/land/)을 통해 소재지, 주택사진 등의 주택정보를 입력하고 상담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후 접수 상황고 담당 평가법인을 문자로 통보받을 수 있는데, 담당 감정평가사가 지정되면 해당 부동산의 감정평가를 거쳐 이틀 이내에 유선으로 결과를 안내해준다고 하니 참 간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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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서민은 전세금이 전 재산인 경우가 많아, 이런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한 일입니다. 서울시에 한정된 서비스이기는 하지만 이러한 제도를 통해 임차인을 보호하고 전세가격이 의심되는 지역을 파악하는 등의 노력으로 전세사기피해를 적극적으로 예방한다는 점에서 참 좋은 제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전세가격 상담센터 안내
1. 사업기간: 2022.08. ~ 계속
2. 대      상: 서울시 소재 부동산 임대차(전세) 계약 예정자
3. 상담내용: 부동산 시세 대비 적정 전세가격 무료상담
4. 신청방법: 온라인을 통한 신청(https://land.seoul.go.kr:444/l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