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고기야채 물만두(feat. 아이들 방학간식 트레이더스 아이템)
by 아몬드바나나바야흐로 겨울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봄방학이 따로 없이 3월 2일에 개학을 할 때까지 쭉 겨울방학이 이어지기 때문에 집에서 아이들 간식거리 마련하기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닌데요. 오늘은 아이들 간식으로 괜찮은 트레이더스 아이템을 소개해봅니다.
풀무원 고기야채 물만두
트레이더스에서 주문한 풀무원 고기야채 물만두입니다. 아이들이 만두를 좋아하기도 하고 간편하게 여기저기 넣어 주기도 좋을 것 같아서 한봉 샀는데 생각보다 큰 봉지에 깜짝 놀랐네요. 1.4kg이나 되는 만두 한 봉지를 쟁이면서 이걸 언제 다 먹나 싶었는데 의외로 아이들이 3번마에 다 먹어버려서 걱정이 기우가 되었습니다.
예전에 이렇게 커다란 봉지에 샀던 만두가 너무 맛이 없어서 언제 다 먹나 걱정 한가득이었는데, 이 만두는 너무 잘 먹어서 그럴 걱정 없어서 좋았어요.
실한 물만두가 한가득
냉동만두지만 맛은 꽤 괜찮은 편입니다. 원래 저희 아이들은 비비고에서 나온 꽃 모양의 물만두만 먹는 입맛 까다로운 아가들이었는데요. 풀무원에서 나온 이 고기야채 물만두는 정말 잘 먹습니다. 제가 먹어봐도 많이 짜지 않고 피도 쫀득쫀득하기에 먹는 맛이 납니다.
별다른 조리 없이 그냥 끓는 물에 넣어 떠오를 때까지 기다린 후에 건져주면 너무 좋아하기에 물만두로 가장 많이 해 먹었고, 가끔은 떡볶이에 넣어 먹기도 하고 에어프라이어에 군만두를 만들어먹기도 했네요. 에어프라이어에 넣을 때는 오일스프레이로 기름 한번 칙칙 분사해 주면 아주 근사한 군만두가 완성됩니다. 군만두로 만들어 떡볶이에 곁들여 먹어도 괜찮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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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겨울방학, 아이들 간식거리가 걱정이라면 풀무원 고기야채 물만두 어떤가요? 만둣국에 넣어도 떡볶이에 곁들여도, 바쁠 때 후다닥 물에만 끓여줘도 근사한 간식거리가 되는 물만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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