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공립학교 보내기 | 중학교 등록 통지서
by 아몬드바나나프랑스에서 공립학교에 보내기 위해서 중학생은 교육청에서 인터뷰를 보고 간단한 수학과 프랑스어 시험을 봐야 한다. 인터뷰를 보고 나면 영업일 기준으로 이틀정도 후에 이메일로 배정된 학교가 통보된다. 이메일을 받지 못했을 경우라도 우편으로 통지서가 도착한다.
✅ 프랑스 공립학교 보내기 | 프랑스 중학교 교육청 인터뷰
프랑스 중학교 등록통지서
집 우편함에 우편물이 와 있어서 열어보니 교육청에서 보내준 중학교 등록통지서였다. 원래는 이메일로 보내주는데 이메일이 하도 오지 않아 메일 주소를 잘못 썼나 싶었는데 역시나 우편물을 열어보니 이메일 주소가 잘못 기재되어 있었다.
프랑스는 보통 일상적인 필기를 할 때, 필기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알파벳과 조금 다를 수 있다. 필기체로 쓰지 않는다며 교육청에서 서류를 작성할 때 담당자에게 써달라고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등록통지서가 필요한 이유
프랑스에서 학교를 전부다 마친다면 등록통지서가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다시 한국으로 돌아간다면 등록통지서가 필요하다. 한국에 있는 학교에도 아이의 학적이 남아있는데, 우리나라는 여러가지 안전의 이유로 아이가 18세가 될때까지 학교에서 의무적으로 아이의 소재지를 파악한다.
이때 한국에 학적이 남아있는 학교에 아이를 담당하는 담임선생님께 학교에 등록했다는 등록통지서를 보내야 한다. 해외에서 등록한 학교가 우리나라 교육청에서 제공하는 해외학력인정학교 리스트에 있는 학교라면 해외에서 학교를 다닌 만큼 학력이 인정된다. 만약 등록된 학교가 아니라면 돌아가서 한국에서 학교를 다닐 때 일종의 진급시험(?)을 봐야 한다.
내가 학교에 있을 때도 중국에 있다가 돌아온 학생이 이 시험을 본 적이 있다. 각 과목(국, 영, 수, 사, 과) 선생님들이 시험 하루 전에 시험문제를 출제했었는데 중학교 2학년 시험문제가 '인권이란 무엇인지 설명해보세요, 간단하게 자기 이름과 자기소개를 영어로 해 보세요, 정사면체 한 면의 지름이 2cm일 때 넓이와 부피를 구하세요) 이런 문제였다. 즉, 시험 자체는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물론 학교마다 다를 수는 있지만 가급적 진급 시켜주기 위해 선생님들이 피나는 노력을 기울이신다).
중학교는 우편으로 등록통지서가 오지만 초등학교는 구청에서 등록통지서를 바로 발급해준다. 초등학교에 등록할 때 이 통지서를 제출하게 되는데, 제출 전에 미리 사진을 찍어두거나 복사본을 마련해두는 것이 편하다. 우리는 정신이 없어서 초등학교 통지서는 그냥 제출해버렸고 카피본 한부 부탁드렸는데 복사본을 받는 것도 참 오래 걸린다.
✅ 프랑스 공립학교 알아보기 | 한국 학력인정 가능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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