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에서 간단하게 식사할 만한 곳, 육첩반상 메뉴&가격(feat. 바디프렌드 라운지)
아몬드바나나
오늘은 오래간만에 짝꿍이 쉬는 날이어서 김포공항에서 데이트를 했습니다. 비행기를 타기 위해 온 사람들이 늘 북적이는 김포공항에 저희는 밥을 먹으러 옵니다. 남편이 회사에서 나오는 식권을 많이 쓰지 않았다며 김포공항에서 밥을 먹자고 하기에 흔쾌히 콜!(내가 하는 밥이 아니면 다 좋다)을 외치고 따라나섰습니다. 김포공항에 바디프렌드 라운지 불과 얼마 전에 왔을 때에도 바디프렌드 라운지는 없었는데, 그새 여행객들의 피로를 풀어주기 위한 바디프렌드 라운지가 들어섰네요. 광고에서 비가 멋진 모습으로 마치 로봇이라도 된 양 움직이던 그 마사지 의자(?)가 정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실물로 보는 것은 처음인데, 가까이서 보니 정말 로봇처럼 생겼더라고요. 그나저나 가운데 조명까지 비추고 있어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