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핀번호 발급을 위한 본인확인(feat. 드/디/어!)
by 아몬드바나나애드센스에서 광고 한번 달아보겠다고 애썼던 것이 지난 6월이었습니다. 지금이 9월이니 티스토리를 통해 수익형 블로그를 개설한 지 딱 3개월이 되었네요. 애드센스를 먼저 시작한 선배 선생님(???)들의 화려한 수익 인증글을 보며 의지를 불태웠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하도 수익이 미미하여 실망하던 차에, 드디어 애드센스로부터 본인 확인을 해 달라는 요청을 받아봅니다.
수익은 미미해도 매일 들어가본다!
아마 저와 같은 증상(?)을 보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수익은 하루에 0.01$일 지언정, 수십 번씩 휴대폰을 볼 때마다 애드센스 계정에 들어가 보게 되더라고요. 혹시나 오늘은 어떤 님이 오셔서 한방에 5$짜리 광고를 클릭해주는 매직을 선사하지 않으실까 늘 기대하지만 사실 그런 일은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습니다.
대신 애드센스가 그동안 0.01$씩 모아 10$ 만드느라 고생했다며 본인 확인 좀 해달라고 메시지를 보내왔네요.
시뻘건 색으로 경고문구가 뜨는 바람에 뭔가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닌가 하여 들여다보았더니, 그냥 본인 확인해 달라는 문구였습니다. 애드센스는 누적 금액이 10$가 넘으면 PIN번호를 우편으로 보내주는데, 추후에 100$가 넘었을 때 수익을 지급해주기 위해 미리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요즘 같은 IT시대에 우편이 왠 말이냐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구글이 아직 그렇게 보내고 싶다니 따라줘야죠 어쩌겠습니까 ㅎㅎ 그냥 제 주민번호 앞자리와 전화번호를 입력해주고 계정에 입력되어 있는 주소를 확인해주면 간단하게 끝납니다.
주소는 영어로 적어야 하나요?
막상 주소를 적으려고 보니 영어로 적어야 하나 고민되더라고요. 여기저기 찾아보니 가입했을 때 언어가 한국어이면 주소도 그냥 한국어로 적어도 된다는 말에 영문으로 변환하지 않고 그냥 한글로 입력해두었습니다. 어떤 분은 미국에서 가입하셔서 언어가 English로 세팅되어 있는 분이 계셨는데, 그분은 초기 언어를 English로 선택했기 때문에 주소를 영문으로 입력하셨다고 하네요.
보통 한국에서 가입하시는 분들이 언어를 English로 선택할 일은 많지 않을 것 같기 때문에, 한국어를 선택해서 가입하셨다면 그냥 주소는 한국어로 기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추후에 문제가 발생하면 다시 포스팅할게요!)
주소가 확인되지 않아 지급이 보류 중입니다.
애드센스가 필요하다는 정보를 모두 입력해주고 나면 '주소가 확인되지 않아 지급이 보류 중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나옵니다. 이 얘기는 아직 구글이 보낸 PIN 번호를 제가 입력하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하단에 보면 '청구서 수신 주소 확인'이라는 메시지가 나오는데, PIN번호를 보냈으니 받으면 입력하라는 이야기입니다. PIN번호가 도착하기까지는 3~4주가 걸리기 때문에(빨라야 2주), 느긋하게 기다려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시 봐도 미미한 저의 구글 애드센스 수익은 이제 겨우 10$를 달성하였네요. 잘하시는 고수님들의 수익 인증을 보고 있으면 하루에도 몇십 달러씩 팍팍 찍혀있던데, 매일매일 글을 써도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블로그의 특성상 뭔가 꾸준히 해야 수익을 바랄 수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그와 별도로 0.01$ 찍혀있으면 기운 빠지는 것은 별개의 일이지만요).
PIN번호를 받으면 다시 한번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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