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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는 크리스마스 준비중, 코스트코에서 크리스마스용품 준비해보세요

by 아몬드바나나

오래간만에 코스트코에 방문하니 왠지 모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예전에 핼러윈 제품 소개할 때도 느낀 것이지만 코스트코는 정말 시즌 특수를 일찍 준비하는 것 같더라고요. 핼러윈도 8월부터 준비하더니 크리스마스는 벌써 다양한 용품을 매장에 준비해 놓았습니다. 

 

코스트코는 크리스마스 준비중

코스트코 크리스마스용품
코스트코 크리스마스용품

넓은 매장 한가운데 크리스마스 장식품들이 가득합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는 회전목마와 디즈니 성부터 눈 내린 우리 집까지 다양한 상품이 디스플레이되어 있습니다. 물론 이런 장식품들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크리스마스 하면 생각나는 대형 트리와 다양한 알전구까지 크리스마스를 겨냥한 상품이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네요. 

 

코스트코 크리스마스용품
코스트코 크리스마스용품

 

마침 지나가다 보니 일반 트리도 있지만 자작나무에 알전구를 두른 왠지 모를 감성을 자극하는 트리도 보입니다. 올해는 저 트리로 집에 있는 트리를 바꾸고 싶지만, 작년에도 그 전 해에도 아이들과 남편이 애정 하는 이케아에서 구매한 트리가 다시 등장할 예정이라 자작나무 트리는 눈으로만 담아두기로 합니다. 

 

 

마당이 있었다면 좋았을걸

코스트코 크리스마스용품
코스트코 크리스마스용품

우리 집 마당에 하나쯤 있으면 참 예쁠 것 같은 조명들도 보입니다. 귀여운 눈사람 조명도 있고, 가로등 조명도 있습니다. 가로등 조명이 크리스마스 느낌 나고 참 예뻐서 하나 사 오고 싶었는데, 일반 가정집에서는 이런 커다란 조명을 비치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이럴 때 갑자기 마당이 있는 집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눈이 소복이 쌓인 마당에 눈사람이 서 있고 옆에 예쁜 조명까지 있다면 정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날 것 같네요. 아쉽게도 마당이 있는 집에 살지는 않는지라 그런 소망은 이루어지지 않겠지만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습니다. 

 


올해는 어떤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될까요? 코로나19로 멈춘 일상이 조금씩 돌아오고 있으니, 올해는 아이들과 함께 어디에선가 즐겁게 웃으며 보낼 수 있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면 좋겠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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