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1월 대체영업 및 코스트코 1월 장바구니
by 아몬드바나나아이들이 있어 식량소비(?)가 많은 저희 집은 대형마트 중에서도 코스트코나 트레이더스에 자주 갑니다. 특히 코스트코는 고기류의 가격이 좋고 질이 참 좋다고 느껴져서 고기 때문이라도 늘 방문하는 마트인데요. 오늘은 코스트코 1월 장바구나와 대체영업일을 소개해봅니다.
1월 25일(수) 일산점 정상영업
코스트코 일산점은 원래 격주 일요일이 아닌 '수요일'에 휴무를 하는데요. 이번에는 2023년 1월 25일(수)에 휴무하지 않고 정상영업을 한다고 합니다. 방문하실 분들은 이점 참고하셔서 방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코스트코 지점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격주 일요일에 휴무를 하기 때문에 일산점은 일요일에 언제든지 방문하셔도 된답니다.
코스트코 1월 장바구니 대공개
- 진라면 순한맛 16,890원
- 샌드위치식빵 4팩 7,490원
가급적 라면은 먹이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그래도 가끔 먹을 수밖에 없는(?) 진라면을 한 박스 쟁였습니다. 사실 라면만큼 먹기 간편한 식품이 없어서 남편의 반대를 무릅쓰고 한 박스 구매해 놓았네요. 나름 든든합니다. 샌드위치식빵은 4봉이 7,490원입니다. 가끔 아침으로 버터에 구운 식빵이나 에그프렌치토스트를 좋아하기에 사다가 바로 냉동실에 넣어둡니다.
- 슈가버블 주방세제 12,990원
- 수지스 미니붕어빵 14,490원
얼마전에 롯데마트에서 주방세제를 구매하기는 했지만 생각보다 설거지가 많은 저희 집에서는 조그만 리필용지로는 주방세제가 감당이 되지 않기에 코스트코에 간 김에 하나 구매했습니다. 총량은 4ℓ로 다른 제품에 비해 가성비가 참 좋습니다.
이번에 방문해보니 역시 미니붕어빵이 있더라고요. 수지스 버라이어티팩 미니붕어빵인데 특이하게 슈붕, 팥붕, 초붕(초코붕어빵)이 모두 들어있습니다. 아직 먹어보지는 않았는데, 먹어보고 다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풀무원 국물떡볶이 11,790원(할인 -1,800원)
- 애슐리 케이준볶음밥 12,990원(할인 -2,000원)
- 불고기 크림브리또 13,990원(할인 -2,100원)
- 플렌테이블 비비고 왕교자 15,990원(할인 - 2,500원)
어쩌다 보니 식품류는 전부 할인을 하고 있었네요. 왼쪽 가격이 정가이고 정가에서 할인을 해줍니다. 일전에 집에서 떡볶이를 만들어 먹었는데 풀무원 국물떡볶이가 정말 괜찮았던 기억이 있어 또 구매했네요. 요즘 떡볶이 한 접시에 4,000원인 거 알고 계시나요? 8인분에 9,900원에 샀으니 가성비 갑이라고 생각하며 산 제품입니다.
애슐리 케이준 볶음밥은 둘째 아이가 참 좋아하는 볶음밥인데요. 할인받아 10,990원에 6 봉지이니 일반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는 것보다 가성비가 참 좋습니다. 불고기 크림브리또는 이번에 처음 본 제품인데, 아래와 같이 하나씩 포장되어 있고 아직 먹어보지는 않았네요. 요것도 나중에 한번 포스팅해 볼게요.
비비고 왕교자는 아이들이 시식코너에 죽치고 앉아있기에 하나 구매했습니다. 대용량으로 2봉지가 묶여 있는데 할인을 더하여 13,450원이네요. 일반 대형마트에서 작은 2 봉지 묶여있는 것이 약 9천 원 정도 하는데, 저희 집은 2 봉지를 한 번에 먹는 경우도 허다하기에 대용량이라 좋다고 생각하며 담아두었습니다. 만두는 참 활용도가 높아서 이렇게저렇게 잘 먹게 되더라고요.
- 동물복지란 60개 14,890원
- 미국산 돈육삼겹살 38,990원
- 척아이롤스 52,410원(할인 -3,500원)
늘 구매하는 계란은 2 판란입니다. 계란값도 참 많이 올라서 어떨 때는 구매하기 부담스러울 때도 있지만 한번 사두면 늘 요긴하게 먹기 때문에 갈 때마다 2판씩 쟁여둡니다. 고기도 빠질 수 없죠. 삼겹살과 척아이롤 스는 미국산으로 구매했네요. 예전에는 한돈만 고집했었는데, 의외로 먹어보니 미국산도 나쁘지 않습니다(특히 가성비가요).
평소에는 목살도 구매하는데 집에 전에 사둔 목살이 아직 남아서 이번에는 삼겹살만 구매했습니다. 척아이롤스는 할인을 하여 4만 원대에 구매했습니다. 한번 사두면 그래도 1~2주는 아이들 먹일 수 있으니 고기는 종류별로 떨어뜨리지 않고 구매하려는 편이에요.
늘 가는 코스트코,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것을 계산할 때마다 느끼곤 합니다. 안 먹고살 수는 없어서 이것저것 고려해 보고 구매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늘 장 볼 때는 참 현타가 올 때가 많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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