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곰팡이 제거 락스 및 청소

아무리 환기를 잘해도 화장실은 물을 많이 사용하는 공간이다 보니 때때로 돌아보면 갑자기 물 때나 곰팡이가 껴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샤워하면서 매일 솔로 닦아주고 있는데도 언제 생겼는지 모를 곰팡이 때문에 오늘도 화장실 청소에 돌입해 봅니다. 

 

화장실 곰팡이 제거

화장실 곰팡이 제거 락스 및 청소

제가 선택한 방법은 단연 [락스 뿌리기]입니다. 몇년 전, 다른 친구의 추천으로 구매했던 홈스타 착! 붙는 락스를 꺼내왔습니다. 예전에 처음 구매했을 때는 이 패키지가 아니었는데 패키지가 바뀌었더라고요. 일반 락스는 물처럼 묽어서 휴지에 적셔 붙여놓곤 했었는데, 착! 붙는 락스는 약간 젤 같은 제형인지라 벽에도 잘 붙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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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곰팡이 제거 락스 및 청소

가장 먼저 벽에 생긴 곰팡이에 넉넉히 뿌려주었고, 그 다음으로는 변기의 아랫부분과 변기커버 이음새 부분에 뿌려주었습니다. 변기도 매일 솔로 닦아주는데 희한하게 물때가 어느새 이렇게 생겨버렸네요. 

 

이대로 일단 화장실에 연결된 창문을 조금 열어놓고 문을 닫은 상태로 하루를 방치해두었습니다. 화장실이 두 개라 천만다행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일단 착 붙는 락스만 뿌려놓고 방치해 놓으니 편하기는 하네요. 

 

깔끔하게 제거된 곰팡이들

화장실 곰팡이 제거 락스 및 청소

다음날 아침 화장실 문을 열고 들어가 변기커버 이음새 부분부터 확인해봅니다. 깔끔하게 검은색 물 때와 곰팡이가 사라졌네요. 이대로 그냥 솔로 조금 문질러서 물로 닦아주면 됩니다. 

화장실 곰팡이 제거 락스 및 청소

화장실 곰팡이 제거 락스 및 청소

구석구석 조금씩 보이던 검정색 물때도 모두 사라졌습니다. 변기 아랫부분도 다시 하얀색으로 제 색깔을 되찾았네요. 딱히 치울 것도 없고 그냥 약간 따뜻한 물을 틀어 솔로 살짝 문질러가며 닦아주었더니 남아있던 락스도 모두 제거되었습니다. 락스냄새는 조금 났지만 뿌려만 놓고 하루 기다리니 곰팡이가 싹 제거되었습니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 보통 화장실 청소할 때는 과탄산소다나 구연산, 베이킹소다를 이용해서 하곤 하는데, 곰팡이는 잘 제거가 되지 않더라고요. 가끔씩 살짝 뿌려놓고 곰팡이를 제거하는 데는 착 붙는 락스만 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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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청소를 안하고 살면 좋겠지만 늘 깔끔한 화장실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 엄마는 오늘도 바쁘네요. 바쁜 와중에 뿌려만 놓아도 곰팡이가 잘 제거가 되는 제품이라도 있어서 살림이 조금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화장실 곰팡이 제거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