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쇼핑하기 | 프랑스 코스트코
by 아몬드바나나파리에도 코스트코가 있다. 한국에서도 고기를 구매하기 위해 꼭 들르는 곳이 코스트코였는데, 프랑스에도 코스트코가 있다고 해서 다녀와보았다. 프랑스 코스트코는 2군데가 있는데 두군데 모두 파리에서 벗어나야 있기에 차가 있어야 쉽게 이동이 가능하다.
프랑스 코스트코
프랑스 코스트코에서도 한국에서 만든 코스트코 맴버십 카드가 된다. 2025년 5월을 기점으로 맴버십 비용이 인상된다고 하던데 그래도 한국에서 만들어 오는 것이 프랑스에서 가입하는 것보다 저렴하다. 만약 한국 멤버십을 만들어오지 않았다면 온라인에서 가입하거나 모바일로 가입하고 그 바코드를 그대로 프랑스에서 사용하면 된다.
우리나라와는 달리 코스트코에 주유소가 있는데 다른 곳에서 주유하는 것보다 기름값이 조금 더 싸다. 코스트코 카드가 있어야 주유가 가능한데, 한국에서 코스트코 회원권을 만들어간 경우라면 주유할 때는 직원을 불러야 한다. 카드 바코드를 대면 자꾸 거절되었다고 나오는데 근처에 있는 직원을 불러서 한국 카드를 보여주면 자신의 카드로 인증을 해준다. 코스트코 내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는 상관없다.
코스트코 쇼핑하기
들어갈 때 코스트코 카드의 바코드를 찍고 들어간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그냥 보여주기만 해도 되는데, 여기서는 아예 직원이 가지고 있는 리더기에 바코드를 찍어야 한다. 들어가자마자 LG 가전제품이 보이는데 아이들이 외국에서 한국제품이 보인다고 국뽕이 차오른다나.
코스트코는 일관적으로 비슷한 매장 구성을 유지하는지 청라에 생긴 코스트코와 너무 똑같이 생겨서 놀랐다. 물건의 배치나 냉장고의 위치, 종류별 배치가 한국의 코스트코와 다름이 없다.
한국에서 프랑스 올 준비를 했을 때 가져왔던 브리타 정수기도 있다. 가격은 한국과 비슷한듯 한데 필터만 필요해서 찾아보니 필터만 있는 제품은 없어서 못샀다. 지금은 집에 정수기를 설치해서 굳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 같다. 아무튼 한국에서 사오지 못했다면 코스트코에도 있다.
의외로 닭고기가 많다. 주로 코스트코에서는 고기를 많이 사기 때문에 고기코너로 갔는데 우리나라에서 보이던 돼지고기류는 하나도 없고 닭고기와 소고기가 많이 있다. 닭고기는 부위별로 손질이 되어있는데 껍질이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으니 취향대로 구매하면 된다. 솔직히 껍질이 있는 닭은 집에 와서 세척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돈까스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닭까스였다. 이테리식으로 만들었다고 했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돈까스의 비주얼과 사뭇 거리가 멀어 구매하지는 않았다.
한국 상품들도 종종 보인다. 김치도 있고 비비고 만두나 꽃샘에서 나온 티 종류도 있다. 종갓집 김치는 들은바로는 코스트코에서 할인하는 시기가 있다고 했는데 시기 잘 맞춰서 가면 득템할 수 있을 것 같다.
음료수도 좀 사고 누텔라도 하나 사고 지나가다보니 수박도 보이길래 하나 집을까 하다가 수박은 일단 보류. 프랑스 수박은 어마어마하게 크던데 세네갈 수박이라 조금 작은 것 같다.
프랑스 코스트코 푸드코트
계산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바로 푸드코트가 있다. 키오스크가 있어서 키오스크에서 치즈피자 1판과 핫도그를 구매했다. 치즈피자가 9.99유로, 핫도그는 1.5유로다. 핫도그가 먹고싶다기 보다는 탄산음료와 세트라 구매했다. 기다리면 영수증에 찍힌 번호를 불러준다.
탄산음료 컵 옆에는 바코드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이 바코드를 음료 기계에 갖다대면 음료가 나온다. 해보니 물을 제외한 탄산음료는 2번 정도 가능한 것 같고 탄산음료 리필이 되지 않아도 물은 받을 수 있다.
코스트코에서 118유로
생각보다 코스트코가 우리나라같지 않아서인지 크게 살게 없었다. 잠봉과 만두 한봉지, 과자, 닭다리, 새우, 로티세리 치킨 등을 구매했더니 118유로가 나왔다. 한국에서는 한번 가면 30만원은 금방 사용했었는데 의외로 집앞에 Auchan같은 마트가 있어서 그런지 필요한 것은 그때그때 구입할 수 있어 물건의 종류나 가격의 메리트를 느끼지 못했다.
우유나 계란 같은 것들은 그냥 집앞에서 필요할때마다 구입해도 괜찮을 것 같다. 아무튼 정기적으로 대용량 식재료나 물건이 필요한 경우라면 프랑스 코스트코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고, 한국 회원권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니 사용하던 회원권을 유지하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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