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공립학교 보내기 | 프랑스에서 영어학원 등록
by 아몬드바나나프랑스 공립학교를 보내면 보통 아이들은 적응반이 있는 학교로 배정이 된다. 적응반은 말 그대로 일종의 '다문화반'이기 때문에 선생님이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면서 프랑스어를 읽고 쓰는 방법에 대해 가르친다. 문제는 우리 아이들은 영어가 유창한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이 조차도 쉽지 않았기에 프랑스에서 영어를 공부해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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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영어학원 등록하기
프랑스에서도 아이들이 영어학원을 다닌다. 영어의 필요성 때문인지 학교에서도 영어를 가르치기는 하지만 따로 학원에서 영어를 배운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소문하여 영어학원을 찾아보았다. 한국에서도 영어학원은 보내지 않았는데, 결국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니 큰아들이 먼저 학원이라도 가서 배워야겠다고 하는 바람에 학원을 찾았다.
👉 영국문화원 바로가기
영국문화원은 앵발리드 근처에 있다. 영국문화원에 등록하려면 홈페이지에서 일단 레벨테스트를 위한 일정을 잡고 이 위치에 있는 영국문화원에 방문해야 한다. 영국문화원이 운영하는 일종의 지점이 여러 군데 있고, 테스트를 본 후에 본원 또는 지점에 개설된 수업 날짜와 시간을 보고 (남는 자리에) 등록하여 수업을 듣게 된다.
프랑스는 항상 건물의 문이 굳게 닫혀있어서 들어가도 될지 안될지 고민이 될 때가 많은데 그냥 벨 누르면 안에서 열어주니 들어가면 된다. 들어가면 가방 안을 잠깐 보여달라고 하고 카운터에 레벨테스트 보러 왔다고 하면 안내해준다.
레벨테스트는 선생님과 개별적으로 진행된다. 바로 옆 테이블에 앉아있어도 된다하여 그냥 앉아있었는데, 둘째가 몰래 사진을 찍었다. 간단한 의사소통능력에 대해 체크한 후 레벨을 정한다. 한국에서 엄마랑 영어를 공부하기는 했지만 '의사소통'을 집중적으로 배운적은 없으니 레벨은 역시 가장 아래 레벨이 나왔다.
레벨테스트가 끝나면 1층으로 다시 내려가 입구 왼쪽 사무실에서 등록을 하게 된다. 프랑스는 9월에 학기가 시작하게 되므로 9월부터 다음해 6월까지 수업을 한다. 1년 단위로 등록을 해야 하며 2024년-2025년 기준으로 주 1회 / 회당 2시간 등록할 경우 1,630유로이다.
우리는 3월에 등록을 하여 6월까지 듣기 때문에 남은 수업의 횟수 * 1회당 가격을 산정하여 652.08유로를 지불했다. 1년 단위로 등록을 할 경우에는 최대 8회까지 분할납부 가능하며 연장시 수표나 현금으로 지불할 수 있다. 다만 신용카드로 등록을 할 경우에는 1년 단위 일시불로만 결제할 수 있다.
파리에서 문화센터 등록하기
프랑스 영국문화원에서 큰아들과 둘째 모두 레벨테스트를 봤지만 둘째는 아쉽게 자리가 없어서 등록하지 못했다. 둘째가 더 어리기는 해도 영어에 대해서는 마찬가지인지라 둘째가 영어를 배울만한 곳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파리에서는 지역마다 일종의 문화센터 같은 것이 있다. 영어 뿐만 아니라 각종 체육활동이나 댄스, 요리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데 파리 가족지수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 모든 구에 걸쳐서 지역별로 있는데, 듣고싶은 수업을 검색하거나 가까운 센터를 검색해서 등록할 수 있다. 등록은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따로 레벨테스트는 하지 않고 남은 자리에 따라 등록이 가능하다.
가족지수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가족지수가 낮으면 더 낮은 가격을 지불하고 같은 수업을 들을 수 있다. 다행히 집 근처에 센터가 있어 둘째를 등록하고 영어수업을 해보았다.
등록 기간은 영국문화원과 마찬가지로 1년 단위인데 학기 시작은 9월이고 여름 바캉스가 시작하기 전인 6월 2주에 수업이 끝난다. 등록비는 수업이나 센터에 따라 다르지만 영국문화원 보다는 훨씬 저렴하다.
1주일에 1회 / 회당 1시간이라 초등학생인 둘째가 부담없이 다니기에도 괜찮은 것 같아 등록했는데 첫 수업에 프린트를 가지고 수업을 했다며 가져왔다. 책을 따로 사라고 하지는 않았고 필기구만 가져가면 선생님이 책을 프린트해주시는 모양이다.
첫 시간에 선생님께 프랑스에 온지 2달밖에 되지 않아 프랑스어를 할줄 모른다고 했더니 영어로 의사소통이 된다면 상관없다고 하셔서 당차게 등록했다. 물론 둘째님의 영어가 그리 유창하지는 않지만 차차 배워가며 하겠지.
한국에서도 안보내던 학원을 프랑스까지 와서 보내나 싶었지만 학교에서 프랑스어도 안되고 영어도 안되니 배워야겠다는 아이들 덕분에 간만에 식비보다 교육비가 더 많이 드는 집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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