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공립학교 보내기 | 친구이름 한국어로 쓰기 숙제
by 아몬드바나나프랑스에 온지도 벌써 1달이 넘었다. 파리에서 학교를 다니는 것이 쉽지는 않겠지만 프랑스에는 적응반(UPE2A)이라는 것이 있어서 어째튼 튼 공립학교를 다니며 아이들이 나름대로 적응을 하고 있다. Ecole에 다니는 둘째가 어느날 다른 친구들의 이름을 한국어로 써오라는 숙제를 받아왔기에 집에서 엄마가 숙제를 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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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학교숙제
아무래도 적응반에 있다보니 다양한 국가로부터 온 친구들이 섞여있다. 내가 느끼기에 중학교는 '프랑스어 위주'의 학습을 시키는 경향이 강한데 아무래도 초등학교는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교육을 하는 것 같다.
같은 반 친구들의 이름을 한국어로 적어오라는 '엄마'숙제를 받아온지라 컴퓨터를 켜고 숙제를 했다. 요즘 한창 GPT를 많이 사용하기에 쉽게 숙제를 해결하고 틀리면 안되니까 결과물을 보며 꼼꼼히 수정했다. 한국어 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 온 친구들도 똑같이 그 나라의 언어로 친구들의 이름을 작성해서 서로의 언어로 쓴 자기 이름을 가지고 book mark를 만든다고 했다.
프랑스 학교숙제 2
프랑스 공립학교에 입학하면 불어가 유창하지 않는 한 대부분 프랑스어 수업을 받는다. 프랑스에 와서 느낀 점은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은 잘 하고 못하는 사람은 하나도 못한다는 것이다. 선생님이 영어를 잘 하기는 하지만 선생님도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데 프랑스어만큼 유창하게 할 수는 없기도 하고, 영어로 말한다 한들 우리 아들이 전부 다 알아듣지도 못하기에 결국은 프랑스어를 공부하게 되어있다.
프랑스어 공부는 숫자, 가족관계, 건물이름, 색깔 등등 생활에서 필요한 프랑스어를 하나씩 프린트해서 공책에 풀로 붙여 보내온다. 어쩐지 초등학교나 중학교나 학교 준비물에 딱풀 5개씩 준비하라고 써있더니 매일같이 프린트를 공책에 붙이느라 그런가보다. 매일 연습을 하라고 하는데 쓰는 숙제는 한번도 없어서 물어보니 프랑스 초등학생들에게는 '쓰기 숙제'를 내는 것이 불법이라고 한다. 그것도 초등학교에만 한정이지 중학생인 큰아들은 쓰는 숙제가 엄청 나온다.
대부분 초등학교 프랑스어 숙제는 읽고 연습해오는 것이 다인데 근래에는 색칠공부처럼 책을 예쁘게 칠해오는 숙제도 나온다. 아마 복도나 교실 벽에 전시해두려고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프랑스어 배우기
프랑스어는 참 까다로운 언어다. r 발음이 유난히 어려운데 또 안할수도 없는게 제대로 안하면 못알아듣는다. 한국에서 공부하려고 가벼운학습지와 듀오링고를 가입해서 왔는데 가벼운 학습지보다는 듀오링고를 더 자주 하게 된다. 원래라면 1년 끊었을때 비용이 상당하지만 어쩌다 알게된 겜스고 사이트를 이용해서 6개월치를 끊었다. 생각보다 재미있기도 하고 가격도 크게 비싸지 않아 큰아들도 끊어주려고 한다.
프랑스에 온지 한달이 지나는 동안 가장 바빴던 것은 아이들 스케쥴 정하는 것이었다. 한국과 다른 점이 많고 정보를 얻을 곳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걸림돌이겠지만 하나하나 해결하고 있고 아이들이 잘 해주고 있기도 해서 참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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