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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습관을 바꾸고 싶다면 21/66법칙으로!

by 아몬드바나나

사람마다 습관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습관이란 오랜 시간 동안 몸에 체득된 행동을 말하는데, 말 그대로 오래된 행동양식이기 때문에 바꾸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습관을 바꿀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습관을 바꾸는 21/66법칙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습관의 정의

 

 

습관을 바꾸는 21일

오랫동안 이어져온 행동을 바꿔보고 싶었던 적 있으신가요? 자꾸만 몸이 예전에 하던 습관을 답습하기에 습관을 고치거나 버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습관을 바꾸려면 얼마의 시간이 필요할까요? 미국의 의사 맥스웰 몰츠(Maxwell Maltz)가 '맥스웰 몰츠 성광의 법칙(2010)'에서 언급한 바에 따르면 습관을 바꾸는데는 최소한 21일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어떤 습관이든 고치거나 없애고 싶다면 적어도 21일(약 3주) 정도는 습관을 바꾸려는 노력을 계속해서 기울여야 하겠죠.

 

 

행동을 습관으로 바꾸는 66일

기존의 습관을 고치고 새로운 습관으로 바꾸고 싶다면 적어도 66일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영국 런던대학(UCL)의 필리파 랠리(Phillippe Lally)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새로운 행동을 습관화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21일, 대체된 새로운 행동이 완벽히 새로운 습관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적어도 66일이 걸린다고 발표합니다. 즉, 습관으로 만들고 싶은 행동이 있다면 최소 66일의 시간을 기울여야 무의식적으로 나올 수 있는 습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답니다. 

 

 

 

습관화를 공부에 적용하기: 2달 집중 투자!

만약 자신의 공부습관을 개선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고 싶다면 무의식적으로 행하고 있는 행동 습관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공부를 할 때도 엄연히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스타일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습관으로 굳어졌을 수 있습니다. 굳어진 습관이 공부를 하는데 비효율적이라면 개선을 통해 바꿔주어야 합니다. 

 

2 달이라는 시간은 습관을 뇌에 각인시키고(21일), 몸에 각인시키는(66일)데 충분한 시간입니다. 즉, 약 두 달간의 시간을 통해서 자신이 고치고 싶은 나쁜 습관을 없애고 좋은 습관을 기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고비를 이겨내자! 

막상 습관을 고치기 위해, 혹은 좋은 습관을 가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려고 마음먹었지만 고비는 있는 법입니다. 이러한 고비는 3일 차, 7일 차, 14일 차, 21일 차에 주로 찾아온다고 합니다.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듯이 처음 3일이 가장 힘든 고비입니다. 하지만 이 고비를 넘기고 나면 내가 과연 잘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과 이 방향이 맞는지에 대한 의구심으로 인한 고비가 찾아옵니다. 물론 이 고비를 잘 넘기려면 자신의 의자와 주변 사람들의 도움이 모두 중요합니다. 

 

고비를 넘기고 나면 어느새 자신의 선택에 대한 '확신'의 단계가 오게 됩니다. 이 단계를 지나게 되면 66일을 끝까지 노력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되는 것이죠. 이 과정을 모두 겪고 나면 뇌는 '설득당하게' 됩니다. 설득당한 뇌는 자신이 처음에 원했던 대로 좋은 습관을 만들 수도, 나쁜 습관을 버릴 수도 있게 되는 것입니다. 


좋은 습관을 얻고 나쁜 습관을 버리는 일은 쉬운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뇌를 설득할 정도의 의지와 시간을 가진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닙니다. 만약 고치고 싶은 습관이 있다면, 들이고 싶은 좋은 습관이 있다면 지금 한번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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