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H포인트로 생활비 절약하기(feat. 디지털 폐지줍기의 묘미)
by 아몬드바나나디지털 폐지 줍기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딱히 뭔가 이유가 있어서 시작한 것은 아니고, 그냥 때때로 남이 타주는 커피 한잔 마시고 싶을 때나 걷다가 아이들이 뭘 사달라고 할 때 소소한 소비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시작한 것이었습니다. 매일매일 습관처럼 하다 보니 소소한 포인트가 쌓여 뭔가를 구매할 때 공짜로 사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H포인트 룰렛, 퀴즈, 포인트워크
집 근처에 현대백화점이 있어 가끔 백화점에 갑니다. 처음에는 H포인트 어플에 있는 룰렛 돌리기를 아이가 좋아해서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매일 1개씩 퀴즈도 풀고, 포인트 워크도 하면서 포인트를 모아나 가봅니다. 룰렛 돌리기에서는 어떤 때는 1,000포인트가 나오기도 해서 가끔 소소한 즐거움이 있습니다. 물론 10포인트가 주로 나오지만요.
소멸되기 전에 포인트 사용하기
11월이 되자마자 이번 달에 소멸되는 포인트가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가 오기 시작합니다. 그동안 모아 왔던 포인트가 소멸된다는 메시지를 보고 왠지 사용하고 싶어 지더라고요. 마침 근처에 갈 일이 있던 차에 현대백화점에 들러 포인트를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포인트 사용은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그냥 어플을 켜고 구매할 때 바코드만 보여주시면 자동으로 포인트가 차감됩니다.
소멸되는 포인트가 아까워서 포인트로 아이가 좋아하는 날치알 주먹밥 3팩을 구매해보았습니다. 포인트 5,800점을 사용하여 6,200원만 결제했으니 한팩에 2,000원 정도에 구매했네요. 큰 아이가 수영 가기 전, 작은 아이는 수영 다녀온 후에 간식으로 먹기에 딱 좋은 날치알 주먹밥을 포인트를 사용해서 저렴하게 구매하니 왠지 뿌듯합니다.
지금도 늘 디지털 폐지 줍기를 합니다. 누군가는 왜 그렇게까지 사냐고 하더라고요. 딱히 별 이유는 없습니다. 굳이 생각해보자면 아이가 먹고 싶다는 것, 배우고 싶다는 것이 있을 때 가격은 생각하지 않고 지불해줄 수 있는 부모가 되기 위해서가 아닌가 싶네요. 어찌 보면 생각 없이 새어 나갈 수 있는 푼돈이라 여겨질 수도 있지만 지출하지 않고 생활비 방어를 하며 살아간다면 언젠가는 쓰는 것보다 버는 것이 더 많아질 날이 올 테니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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