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침수시 대처하는 법(차가 물에 잠겼어요!)
by 아몬드바나나
어제 오늘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엄청난 물폭탄이 떨어졌습니다. 출근 할때는 분명 내리지 않았던 비였는데 어느순간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누가 들이 붓는 것 처럼 비가 오더라구요. 밤사이 비가 더 많이 오는 바람에 뉴스에서는 연일 비로 인한 피해 사례가 보도되었습니다. 그중 가장 피해가 많았던 것이 자동차 침수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차가 침수되었을 때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행 중, 웅덩이에 갇힌다면
폭우에도 어쩔 수 없이 운전을 해야 할 경우가 있을 수 있죠. 안전하게 운전하여 목적지에 도달하면 다행이지만 주행 중 만약 웅덩이에 갇힌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일단 도로에 타이어의 반 이상 잠길 정도의 웅덩이가 있다면 다른 길로 우회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주행 중 웅덩이를 보지 못하고 갑자기 바퀴가 웅덩이에 빠진다면 차량이 진행하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계속 운행은 가능할 것입니다. 이 때는 20㎞ 미만의 속도로 천천히 그 지역을 벗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동을 꺼뜨리지 않기 위해 가속페달은 계속 밟아야 됨에 유의하세요!
차량 내부에 물이 차기 시작한다면
만약 타이어의 대부분이 물에 잠기고 차량 내부에 물이 차기 시작한다면 시동을 걸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무리하게 시동을 걸고 운행을 하려고 하기보다는 신속하게 차량 밖으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동이 걸리지 않는 상태임에도 계속 시동을 걸기 위해 시도한다면 차량의 엔진에도 무리가 갈 수 있고, 그 사이에 물이 더 차 올랐을 때 탈출할 수 없는 등의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문도 열리지 않는다면
바깥에 물이 너무 많이 차올랐을 경우, 차량의 문이 열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바깥에서 물이 미는 힘이 차량의 문을 열 수 있는 힘보다 세기 때문이죠. 몸으로 최대한 문을 밀어보아 문이 열리면 탈출을 하면 됩니다만 문이 열리지 않는다면 창문을 통해 탈출해야 합니다. 이때, 창문이 열리지 않으면 비상용 망치나 다른 도구를 이용하여 창문의 모서리부분을 가격하면 됩니다.
차량에 비상용 망치가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전에 알게 된 꿀팁인데요, 좌석의 헤드레스트를 뽑아보면 길다란 쇠 부분이 나옵니다. 그 쇠 부분으로 창문의 모서리를 가격하여 창문을 깨면 된답니다. 혹시라도 여의치 않다면 안전벨트에 있는 쇠 등을 이용하여 일단은 빨리 창문을 깨고 탈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상으로 차가 침수되었을 때, 대처 요령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비가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너무 많이 오는지라 많은 비 피해가 예상되는데요. 많은 피해가 없기를 바라지만 혹시라도 모를 일에 대비하여 차량 침수시 대처요령을 알아두시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함께 읽어볼 만한 글
'부업의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육청별 EVPN 주소모음 (0) | 2022.08.19 |
---|---|
청년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금리, 한도, 조건 (7) | 2022.08.13 |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받는 법(에너지 절약) (2) | 2022.08.08 |
통신판매업 폐업신고하기(모바일로 간단하게 신고하세요) (0) | 2022.08.01 |
교직원들을 위한 온라인복지관(이지웰) 이용방법 (0) | 2022.06.27 |
블로그의 정보
AlmondBanana
아몬드바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