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빅(Hubic) 에그쿠커, 계란 쉽게 삶기, 시간 자동설정 에그쿠커로 편리하게 계란을 삶아보세요!
by 아몬드바나나
최근 남편이 운동을 시작하면서 먹는 것에 관심이 참 많아졌습니다. 무조건 몸에 좋은 것만 먹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건강에 좋은 음식을 챙겨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죠. 삶은 계란은 운동 후 챙겨먹기 참 좋은 음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계란을 매번 삶기가 너무 귀찮다는 것이죠.
계란을 조금 더 쉽게 삶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찾아보다가 발견한 것이 이 계란찜기(에그쿠커)입니다. 한번에 많은 양을 왕창 삶아서 먹기 보다는 그때그때 삶은 따뜻한 계란을 먹는 것을 좋아하기에 6개씩 삶을 수 있다는 점이 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용법은 간단합니다. 스텐레스로 된 판이 에그쿠커 바닥에 깔려있는데, 여기에 물을 부어줍니다. 에그쿠커와 함께 동봉된 계량컵으로 물을 넣어주었고, 계량컵 뒷부분에는 압정같은 핀이 붙어있어 계란 끝을 콕 찍으면 계란을 삶을 때, 계란 터짐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계란을 삶아봅시다~!
드디어 시작된 계란삶기! 미리 계란의 윗부분을 계량컵 뒷부분으로 콕콕 찍어주었습니다. 저는 반숙을 좋아하기 때문에 반숙으로 타이머를 맞춰주고 돌려주었습니다. 에그쿠커의 장점 중 하나가 이렇게 타이머를 맞춰두면 반숙이든 완숙이든 원하는대로 조리할 수 있다는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매번 타이머를 맞춰두고 조리 하기가 사실 귀찮기도 하고 쉽지 않았거든요.
보글보글 수증기가 차 오르더니 금새 뿌옇게 흐려졌네요. 이때, 절대 뚜껑에 손을 대면 안됩니다. 엄청 뜨거워요. 그리고 반드시 두 손을 사용해서 뚜껑을 한번에 들어올려야 합니다. 한쪽만 들어올리면 수증기가 빠져나오면서 화상을 입을 수도 있어요!
반숙으로 삶겠다고 타이머를 맞춰 두었는데, 타이머가 끝나고 바로 꺼내지 않고 두었다가 꺼냈더니 완숙이 되어버렸네요. 뚜껑을 바로 열지 않으면 에그쿠커 안에는 수증기로 가득 차 있는 뜨거운 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에 계란이 계속 익어버리는 것 같아요. 반숙을 원하신다면 타이머가 끝나고 나서 바로 뚜껑을 열어 계란을 식히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고구마도 한번?
내친김에 고구마도 한번 삶아보았습니다. 평소 에어프라이기에 잘 돌려 먹는데 가끔 삶은 고구마의 그 촉촉함이 그리울 때가 있더라구요. 고구마도 될까 싶어서 한번 올리고 애그쿠커의 타이머를 최대로 설정해두었습니다.
헉, 생각보다 잘 삶아져서 폭신폭신 촉촉한 고구마를 먹어보았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아이들 물만두도 한번 해 보았는데, 물을 조금 넉넉히 넣으면 촉촉하니 잘 쪄지더라구요. 물만두나 고구마를 넣을 때는 물을 조금 더 넉넉하게 부어주어야 기계고장도 방지하고 촉촉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곧 다가오는 방학, 아이들을 위한 건강간식 삶은계란을 애그쿠커로 만들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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